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한국어교육학과가 지난 11월 26일 오후 8시,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한국어교사 최지희 교수를 초청,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최지희 교수는 ‘한국어교육 전공자의 진로 설계와 현장 진입 전략’을 주제로, 예비 한국어교사들을 위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최지희 교수는 한국어교원 활동 현황 및 진로 스펙트럼, 최신 채용 공고 기반 분석 등 한국어교육을 전공한 전공자들이 실제 교육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진로에 대한 소개는 물론 교육생들을 위해 어떤 방향성과 노하우를 통해 교육을 진행해야 하는 지 등 세부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학부 강사를 역임한 최지희 교수는 현재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에서 ‘한국어듣기말하기교육론’과 ‘한국어읽기쓰기교육론’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학부대학 및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학과장 장준영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재학생들이 한국어교사의 다양한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며 “한국어교육은 현장 교육이기 때문에 학교 공부와 함께 외국인 학생들을 직접 가르쳐보는 경험도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교안 작성 능력 및 한국어교육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 기회는 항상 열려 있으며, 자신의 적성에 맞게 진로를 개척해가는 자세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는 글로벌 시대, 다문화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전문 교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졸업 후 한국어교원 2급 및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론, 한국문화 및 한국어 교육실습 영역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 취득 관련 과목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대학 숭실사이버대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진리’와 ‘봉사’라는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수의 분야별 인재를 배출하며 국내 대표 기독교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년 설립 29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아래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하며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이버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의 평생무료 수강이 가능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숭실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1차 모집 중이며,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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