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에 제안하는 대학정책⑦] 지금 필요한 것은 단편적이고 소극적인 개혁이 아니다. 대학과 국가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설정하는 거버넌스의 전면적 혁신, 즉 ‘새로운 사회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그 출발점은 기존 거버넌스의 3중 실패를 직시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새 정부에 제안하는 대학정책⑥ AI 시대를 선도할 대학교육 모델 창출 전략]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다. 대학과 정부는 전공을 심화·확장하는 AI 융합교육 모델 개발, 교수자 AI 활용 역량 개발, 비판적 사유를 토대로 한국형 AI 교육 모델을 정립해야 한다.연재 순서① 대학 4대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수립 전략② 기본에 충실한 대학 만들기: 고등교육 재정지원 재구조화 전략③ 초격차대학 육성을 위한 국제기준 수립 전략④ 한국형 초격차대학 육성 전략⑤ 학문 생태계 회복과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⑥ AI 시대를 선도할 대학교육 모델 창출과 확산 전략⑦ 한국고등교육 거버넌스 선진화 전략AI는

[새 정부에 제안하는 대학정책⑤ 안상준] 인문·사회·예술체육·기초과학·공학·의학 등 6개 학문 분야에서 균형 잡힌 발전을 이룰 때 융합 학문과 첨단 기술도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의학·공학·기초과학에 편중된 대학의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

[새 정부에 제안하는 대학정책④ 한국형 초격차대학 육성 전략] 대학 연구자들이 학문 외적인 일에 시달리지 않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한 학문생태계 구축이 우선이다. ‘과제 중심’을 버리고 연구와 학문 그 자체를 지원하는 ‘사람 중심’ 지원이 한국형 초격차대학 만들기의 밑받침이다.연재 순서① 대학 4대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수립 전략② 기본에 충실한 대학 만들기: 고등교육 재정지원 재구조화 전략③ 초격차대학 육성을 위한 국제기준 수립 전략④ 한국형 초격차대학 육성 전략⑤ 학문 생태계 회복과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⑥ AI 시대를 선도할 대학

[새 정부에 제안하는 대학정책③] 미국의 저명한 연구중심대학도 학부교육에 많은 자원과 노력을 투여하고 있다. 교수:학생 비율, 20인 이하 소규모 학급의 비율, 입학 후 4년 내 졸업 비율 등이 그 예이다. 단순히 ‘연구중심’ 또는 ‘교육중심’ 대학으로 분류하는 것은 대학구조를 왜곡되게 파악할 우려가 있다.연재 순서① 대학 4대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수립 전략② 기본에 충실한 대학 만들기: 고등교육 재정지원 재구조화 전략③ 초격차대학 육성을 위한 국제기준 수립 전략④ 한국형 초격차대학 육성 전략⑤ 학문 생태계 회복과 균형

[새 정부에 제안하는 대학정책② 고등교육 재정지원 재구조화 전략] 국공립대학과 달리 사립대학은 학교법인이 설치·운영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국공립대학 수준의 국가 재정지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효과가 의심스러운 자잘한 사업비 수주 경쟁으로 대학의 에너지는 낭비되고, 대학 생태계는 파괴되는 중이다. 난맥상이 심화하자 사립대학들은 또다시 ‘자율성 보장’을 주장하며 국가의 재정지원 요구에 나섰다.

[새 정부에 제안하는 대학정책① 대학 4대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수립 전략] 우선 대학의 기본 체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어려운 재정 형편에서 귀한 재원을 과거처럼 효과가 의심스러운 사업 중심의 지원사업에 낭비하는 일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