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매직 판타지아 – 도로시 리턴즈〉(주최 강동문화재단·HJ패밀리앤키즈㈜, 주관 HJ패밀리앤키즈㈜, 제작 HJ패밀리앤키즈㈜·EBS미디어)가 지난 6일 성황리에 개막하며 올겨울 가족뮤지컬 시장의 흥행을 다시 한번 예고했다. 이 작품은 2023년 초연 당시 누적 관객 2만 명, 2024년 앵콜 공연 평점 9.8점을 기록한 바 있는 작품으로, “겨울철 가족뮤지컬 대표작”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매직 판타지아 – 도로시 리턴즈〉는 세계적인 명작 동

[리뷰_박창근 장르 with Mr. 아보카도 – 수원(12월 7일)] 그동안 서울·부산·광주 등에서 관객들과 소통했다. 여기서 아보카도는 박창근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애칭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던 건 AI 영상을 활용한 무대 디자인이었다. 각각의 노래에 대한 이미지를 무대 뒤편에다 디지털로 구현했다. 때론 가사가 덧붙여졌다. 이로 인해 공감각의 차원으로 이끌려 가 감동은 배가 됐다. 한 관객은 “기타와 하모니카 그리고 가수의 목소리로 그려낸 인생 이야기 한 편”이었다며, “무대와 객석이 가까워 공연에 대한 집중력과 생생한 현장감이 좋았다”라고 후기를 남겼다.

겨울의 고요 속에서 한 해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음악이 찾아온다. 박창근이 2025년 12월,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우리, 12월에 스미다」를 연다. 손글씨 같은 따뜻한 감성의 포스터처럼, 이번 공연은 관객들의 마음에 조용히 스며드는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예고한다.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공연은 총 150분으로 구성되며, 소극장의 밀도 높은 분위기 속에서 박창근 특유의 서정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게 한다.포스터에는 ‘올해도 나, 고생 많았어!’라는 솔직한 문장이 손글씨로

사단법인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이하 협회)는 ‘제2기 임원 선출 총회’를 개최하고, 에이치제이컬쳐㈜ 한승원 대표를 제2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한승원 신임 회장은 공연제작사 에이치제이컬쳐㈜의 대표로, , , , , , 등 다수의 창작 뮤지컬을 개발하며, 국내 창작 뮤지컬의 저변 확대와 해외 진출을 꾸준히 이끌어왔다. 특히 해외 라이선스 수출과 공동제작을 통해 한국 뮤지컬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과 확장성을 입증한 제작자로 평가받

지난 26일,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성과발표회’(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HJ컬쳐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뮤지컬 〈Rock, Kafka(락, 카프카)〉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체 분야를 통틀어 최고의 상으로, 신진 창작자의 작품성과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락, 카프카〉는 죽음을 앞둔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마지막 순간을 그리며, 창작자가 마주하는 내면의 균열과 고통을 록 음악 기반의 구조로 확장해 표현한 독창적 작품이다. 〈락, 카프

뮤지컬 〈존 도우〉가 오는 12월 10일(수) 개막을 앞두고 ‘윌러비’와 ‘앤’의 관계를 담아낸 페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서로에게 마음을 기대며 함께 시간을 쌓아가는 두 인물의 순간을 따뜻한 톤으로 포착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연설을 준비하며 의기투합하는 장면, 신문을 펼쳐 들고 웃으며 아이디어를 나누는 모습 등 작품 속 의미 있는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담겨 7년 만에 돌아오는 〈존 도우〉의 깊은 서사를 시각적으로 예고한다.또한 시대를 상징하는 빈티지 소품과 부드러운 색

수원의 겨울을 가장 따뜻하게 적실 감성 콘서트가 찾아온다. 오는 12월 7일(일)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에서 ‘박창근 장르 with Mr. 아보카도’ 전국투어의 수원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발라드 무드의 깊이 있는 120분으로 구성되며, 독보적인 감성과 서정성으로 사랑받아온 박창근의 음악 세계를 한층 더 확장시키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이번 투어의 핵심은 ‘Mr. 아보카도’라는 새로운 존재와의 만남이다. 박창근의 오랜 음악적 감정을 비유적으로 담은 문장들이 가득하다. &lsqu

삼성복지재단이 12월 7일까지 리움미술관 내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치료 교육 작품 전시회 「다른 시선, 같은 빛: 온 우주가 너를 주목할 때」를 진행한다. 전시에서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레인보우 예술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청소년 68명의 작품 83점을 만나볼 수 있다. 배우이자 화가인 박신양 작가도 「사과 10」, 「당나귀 23」 등 4점을 함께 선보이며 참여 아동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20년간 ‘박신양FUN장학회’를 통해 후배 예술가들을 꾸준히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는 20일부터 2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아트쇼 2025’를 개최한다. 올해는 ‘우리도 그림 하나 걸까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작품이 전시·판매되며, 11월 20일 목요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 나흘 동안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2025년 ‘인천아트쇼(INAS)’에는 특히 박신양 화가가 초대 작가로 참여한다. 그는 2023년 mM아트센터 초대전 ‘제4의 벽’에서 3만 명이라는 국내 작가 개인전 최대 유료 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 이하 재단)은 2026년 1월 9일(금)부터 3월 1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가족뮤지컬 를 전 세계 최초로 무대화하여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영국 BBC방송에서 방영된 인기 교육 애니메이션 를 기반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누적관객 6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의 후속작이다. 가 1부터 100까지 숫자 세계를 모험하며 수학적 사고를 키우는 작품이었다면, 는 알파벳을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 이하 재단)이 한국야구위원회(총재 허구연, 이하 KBO)와 협업하여 개발한 ‘야구 국가대표팀 기념상품’을 오는 11월 8일(금) 출시한다.재단은 지난 9월 KB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립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왔다. 케이스티파이, 스타벅스 등 다양한 브랜드 협업에 이어 스포츠 분야로 협력 영역을 확대하여, 야구 팬들이 경기 응원과 함께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에 출시되는 기념상품은 서울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 기획공연 ‘사유하는 극장 ’가 지난 2일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작품은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표 유물인 국보 반가사유상(제78호·제83호)을 전시한 ‘사유의 방’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사유하는 극장’ 시리즈의 네 번째 공연이다. 작곡가 양방언, 연출가 민새롬, 극작가 장성희가 협업해 전시와 공연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형식의 음악 전시형 공연으로 완성했다.

[리뷰_‘사유하는 극장’ 11월 2일, 극장 용] 한 관람객은 “공연이 진행될수록 저 자체도 사유에 깊이 잠기게 되어 과거에 힘들었던 기억과 극복했던 과정, 현실로 돌아와 지금의 나를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라고 극찬했다. 또 다른 이는 “스토리가 더해진 연주회라 좋았습니다. 그리고 인자한 부처님의 미소보다 연화대가 아닌 땅 위의 사유상이라는 의미가 부각되어 좋았습니다”라고 평했다. “동서양 악기의 조화가 정말 오묘하고 신기했습니다.” 어떤 관람객은 이같이 감상평을 남겼다.

2025년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은(Gallery Eun)에서 제20회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 Fine Arts학부 서예전공 졸업작품전이 열린다.국내 유일의 서예과인 경기대학교 서예학과는 학문적 연구와 예술적 탐구의 결실을 매년 졸업전시를 통해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에는 15인의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참여 학생들은 각자의 개성과 철학을 담아 한 획 한 획 완성한 서예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 서예를 기반으로 한 서화(書畵) 작품부터 현대적 시도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 이하 재단)은 11월 3일(월) 프랑스 문화부 산하 공공기관 그랑팔레 알엠엔(GrandPalaisRmn, 회장 디디에 퓌지예(Didier Fusillier))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 박물관상품 ‘미소 컬렉션(Smile Collection, 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컬렉션은 한국과 프랑스의 국립박물관에서 동시 공개된다.프랑스 대표 문화기관 GrandPalaisRmn과의 협업그랑팔레 알엠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 이하 재단)이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개발한 ‘맹호도 요판화’를 10월 30일 출시한다.이번 작품은 지난해 8월 선보인 ‘인왕제색도 요판화’에 이어 양 기관이 함께한 두 번째 협업 시리즈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물 ‘맹호도’를 현대 요판 인쇄 기술로 재해석했다.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호랑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전통 호랑이 그림을 첨단 화폐 제조 기술로 구현해 전통미와 현대 기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 이하 재단)은 오는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기획공연 ‘사유하는 극장 ’를 선보인다.이번 작품은 2022년부터 이어진 ‘사유하는 극장’ 시리즈의 네 번째 공연으로, 작곡가 양방언, 연출가 민새롬, 극작가 장성희가 협업해 완성했다.본 시리즈는 국립중앙박물관 대표 유물 국보 반가사유상(제78호·제83호)을 전시한 ‘사유의 방’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되었고, 전시와 공연의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 이하 재단)이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특별상품 10품목을 출시한다.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20년간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유물이 지닌 이야기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왔다. ‘사유의 방’에서 즐기는 깊은 사색, ‘외규장각 의궤실’에서 마주하는 역사적 순간들이 그러하다. 이러한 가치 아래 ‘뮷즈(MU:DS)’ 는 신뢰할 수 있는 박물관 상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이번 기념상품은 그동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 이하 ‘재단’)은 오는 10월 11일(토)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최재원)에 ‘뮷즈(MU:DS) 상설홍보관’을 개관한다. 이번 개관을 통해 ‘뮷즈’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컬처의 새로운 얼굴로 세계 무대에 첫 선을 보인다.▪ 완판 브랜드, ‘뮷즈(MU:DS)’‘뮷즈(MU:DS)’는 국립박물관 공식 상품 브랜드로,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국립박물관 주요 소장품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일상 속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 이하 재단)이 APEC 2025 KOREA 개최를 기념하여 신라 금관 특별전과 연계한 특화상품을 출시한다. 오는 10월 28일부터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리는 신라 금관 특별전은 △금관총 △금령총 △서봉총 △천마총 △황남대총 북분 △교동 금관 등 신라의 대표 문화유산 6점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최초의 전시로, 국내외 관람객에게 신라 황금 문화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재단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협업해 신라 금관과 황금 문화유산을 모티브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