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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꽃동네대학교, 개교 25주년 기념행사 개최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개교 25주년 기념행사 개최
  • 방완재
  • 승인 2023.10.19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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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대회 포스터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가톨릭꽃동네대학교(총장 이종서)는 10월 25일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일대에서 개교 25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교 25주년 기념행사는 1부 동상제막식, 2부 감사미사, 3부 국제학술대회로 진행된다.

 동상제막식은 오전 10시부터 진리관 앞 동상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는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강의동, 기숙사 신축 및 장학재단 기금마련에 큰 도움을 주어 대학 발전에 기여한 이진애 젬마 여사와 이부옥 데레사 여사의 공로를 예우하고 숭고한 나눔 정신과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미사는 오웅진 이사장 신부 주례로 오전 11시부터 강태원사랑관 컨벤션홀에서 봉헌된다.

 국제학술대회는 오후 1시부터 강태원사랑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 본 국제학술대회는 2021년 보건복지부가 발표·추진하고 있는 탈시설화 로드맵을 토대로, 독일, 미국 등지에서 인권 신장을 위한 서비스 전달 방식의 변화와 우리나라 당사자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우리나라에서 적용 가능한 자립생활 지원 모델 구축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 ‘인권과 주거’라는 주제로 총 다섯 개의 세션(session)과 기조연설, 종합정리 및 토론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인권 전문가와 시설 관련 당사자들이 참석하여 활발한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 △세션 1에서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수잔윤 교수가 미국의 아동 자립생활 지원 사례에 대하여 △세션 2에서는 일심재활원 그룹홈 이원희 팀장이 장애인 당사자의 자립생활 경험담을 △세션 3에서는 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부모회 김현아 대표와 청주시장애인공동생활가정 ‘길’ 지은화가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가족과 실무자의 사례를 △세션 4에서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사회복지위원회 총무 이기수 신부가 자립의 한계와 탈시설화에 대하여 △세션 5에서는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김미숙 교수가 탈시설화 과정에서 장애인 인권 관련 경험에 대한 연구 내용분석을 △기조연설에서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카리타스협회 회장 라이너 간터트 박사와 프랑크 바로아가 “더 인간적인 서비스를 위한 독일의 장애인시설 서비스 제공방식 변화 과정: 시설의 역할 변화를 중심으로”를 발표하며 △마지막으로 가톨릭꽃동네대학교 도건창 교수를 좌장으로 “독일/미국/한국의 사례가 주는 시사점”을 주제로 종합정리 및 토론을 진행하고 행사를 마칠 예정이다.

 개교 25주년 국제학술대회는 아래 온라인 ZOOM을 통해서도 참가할 수 있다. 
https://us02web.zoom.us/j/84412401511?pwd=VUQzeUJUdUpMenZUK2RVbXBtaVVtUT09

 가톨릭꽃동네대학교는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그리스도교 사랑실천이 현장에서 학문으로, 학문에서 다시 실천 현장으로 이어지는, 학문과 실천의 선순환을 도모하고자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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