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차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만장일치로 결정
장주연 군자출판사 대표이사가 제19대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회장으로 연임됐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는 지난달 20일 제31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사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군자출판사는 1980년 설립됐다. 45년 동안 2천 종이 넘는 의학도서를 출판했다. 1990년대에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해부학 서적을 직접 출판했다. 장 회장은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출판문화를 선도하며 건전한 출판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회원사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출판정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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