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사)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회장 성석경) 제29차 정기총회가 한국출판콘텐츠센터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성석경 회장은 "코로나19가 일상화 하는 상황에서 저작권법과 불법 복제물 및 북스캔 단속을 위해 노력을 했다"라며 "출판 총 수가 늘었다는 점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안)이 승인됐다. 또한 정재하 예원미디어 대표가 감사 임기 만료해, 회원 만장일치로 이범만 21세기사 대표를 감사로 선출했다.
특히 성석경 회장이 임기 만료함에 따라, 장주연 군자출판사 대표를 제1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장 회장은 단일후보등록으로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정관 12조에 의거하여 회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장 회장은 "융합시대에 맞춰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출판저작권을 공유하며 회원의 자격을 보다 유연하게 기준을 넓혀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의 위상을 높여가겠다"라고 공약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사)한국과학기술출판인상 시상식도 열렸다. 이범만 21세기사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출판인상 공로상, 박경희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사무국장은 표창장, 이광재 한미의학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출판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는 과학기술 출판 산업의 육성 발전, 우수 과학기술 저술인의 발굴, 과학기술 도서출판 전문 인력 양성, 과학기술 문화의 저변 확대, 그리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 아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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