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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漢韓大辭典』전문가 평가
단국대『漢韓大辭典』전문가 평가
  • 최익현 기자
  • 승인 2011.11.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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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전문가 평가

단국대 동양학연구소가 사전 완간을 기념해 펴낸『한한대사전 간행기-30년 대장정을 마치며』에 수록된 국내외 학자들의 평가

● 金貞培전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전 고려대 총장
“일본이나 중국의 대표 사전을 능가하는 규모의 한자사전 간행은 장충식 전 총장의 혜안이 돋보이는 결과이다. 백과사전식 역할을 톡톡히 한 점과 주옥같은 원전이 명기돼 있어 고전을 읽는 기분이 든다”

● 愼鏞廈서울대 명예교수, 이화여대 석좌교수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대규모 한자사전이 나왔다는 사실에 뿌듯한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국가가 담당해야 할 사업을 사립대학이 성취하기까지 장충식 전 총장과 연구원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

● 이케우치 사토시(池內敏) 일본 나고야대 문학연구과 교수
“한일문화교류사를 연구할 때 적절한 사전이 없었는데 한한대사전의 풍부한 용례와 출전으로 정확한 사료 해독이 가능하게 되었다. 사전을 읽는 것만으로도 도서관의 서가 사이를 걷는 것 같은 즐거움을 준다”

● 胡春惠홍콩 주해대 문학원 원장
“한한대사전은 학술적으로 상하고금을 연결하고 한국, 중국, 아시아를 관통하는 문화교류의 가교이다. 단국대의 기백과 노고에 최상의 경례를 보낸다”

● James H. Grayson 영국 셰필드대 한국학과장
“놀랄만한 규모의 사전이다. 한국과 동아시아의 문화, 사상을 연구하는데 시금석이 되고 의미가 모호한 단어를 해석할 유용한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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