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허기념도서관 부관장 이병우 △생활관 쿨하우스 관장 장운수 △총장비서실장 정우영 △감사실장 김효상 △교무팀장 권용석 △학사지원팀장 이남희 △전략기획팀장 겸 평가·성과관리팀장 양인 △예산팀장 황희성 △입학팀장 안형렬 △입학전형센터장 양찬호 △인재개발센터장 이영일 △창업기획실장 김응태 △창조일자리센터장 김영봉 △총무구매팀장 김도형 △인사팀장 유영

- 2016.09.12. ~ 18. ‘2016 아시아문화연구소신규 창작소재 발굴 사업’ 연구자 공모-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은‘2016년 아시아문화연구소 신규 창작소재 발굴 사업’공모를 진행하고 9월 1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ACC는 아시아 문화 교류와 연구, 아카이브, 교육, 콘

△기획조정실장 김영동(철도전기통신학과) △교수학습개발센터장 이경하(유아교육과) ※이상 9월 1일자

△대학원장 겸 교육대학원장 겸 사회복지·기독교대학원장 겸 특수치료전문대학원장 겸 보육교사교육원장 박승호(교육심리학과) △자연과학대학장 겸 자연과학연구소장 김해권(생명환경공학전공) △정보보호영재교육원장 김명주(정보보호학과) △에코캠퍼스추진사업단장 이은희(원예생명조경학과) △경제학과장 문외솔(경제학과) △언론영상학부장 김미라(언론영상학부) △디지털

일부 의료기관에서 공공연히 대리수술 이른바 쉐도우닥터(shadow doctor) 행위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연구사업 가운데서도 공교롭게도 연구자를 쉐도우닥터로 만들고 마는 분야가 있다. 바로 ‘저술출판지원사업’이다.저술출판지원사업은 2~3년에 걸쳐 저술 1권을 집필하는 조건으로 1년 단위로 1천만원 규모의 연구비

인간의 성장·발달은 초기의 가정환경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가정에서의 자녀교육에대한 부모의 관심과 밀도 높고 절제된 애정과 배려가 중요하다. 어린이 교육은부모교육과 맞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모가 자녀의 발달을 촉진하는 환경을만들 수 있고,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부모는 그런 환경을 만들 줄 알아야 한다.“한국에서는 아이가

■ 교육△ 예비교사를 위한 글쓰기 기초, 이경화 외 지음, 사회평론, 248쪽, 20,000원■ 사회△ 건강정책의 이해, 길 월트 지음, 김창엽 옮김, 한울엠플러스, 352쪽, 49,000원△ 나는 오늘 사표 대신 총을 들었다, 마크 에임스 지음, 박광호 옮김, 후마니타스, 520쪽, 22,000원△ 마인드웨어: 생각은 어떻게 작동되는가, 리처드 니스벳 지

이제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사회적 상상력이 꽁꽁 얼어붙은 채로기업의 재조합적 허상에 종속돼 있는 이 황무지의 지도를 그리는 것이다.1977년 인간의 역사는 전환점을 맞았다. 영웅들은 죽었다. 아니, 사라졌다는 말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영웅들은 영웅주의의 적에게 살해된 것이 아니라 다른 차원으로 이동했다. 영웅들은 해체됐다. 유령으로 변했다. 그래서 인류

일베, 김치녀, 소라넷, 강남역 살인 사건, 여성 혐오 랩 가사, 퀴어문화축제, 고위 공직자의 ‘개돼지’ 발언, 데이트 폭력, 표현의 자유, 메갈리아……. 그야말로 혐오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혐오 발언’의 문제는 현재 한국 사회에서 뜨거운 이슈로 급부상했다. 이런 상황 속에

“소득분배의 악화를 초래한 원인이 구조적 문제인 이상, 이러한 구조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전통적 분배정책만으로 소득분배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치기는 어렵다. 특히 고용이냐 일자리 질이냐의 선택은 향후 사회정책의 방향 설정에서 중요하다. 최저임금제와 비정형 고용계약 규제 등은 일자리 질 유지를 위한 전통적인 수단이었으나, 빈곤 완화 측면에서의 실효성

이 책의 핵심은 ‘짐승의 시간’을 보내며 ‘지옥의 고통’을 겪어야 했던 병사들의 육성이 도드라지는 제2부다. 이른바 ‘공식 戰史’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생생한 목소리들이 적지 않다. 이 목소리들이 전하는 진실은 전쟁을 고급군인이나 관료의 시선이 아니라 직간접적으로 동원돼야 했던 일반인의 시선으로

대통령 당선자의 과학 이슈에 대한 입장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유권자들은 소중한 한 표를 줄 수 있다. 과학은 이미 과학의 차원에만머무르지 않고 일상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번에 제기된 20가지과학 이슈는 일반적 문제 제기의 수준이긴 하나, 계속해서 관심을가지고 과학기술정책 수립에서 고민해야 하는 주요한 논쟁거리다.ScienceDebate.org

「조각가의 아내」展, 서울 종로구 평창동 김종영미술관, 2016.8.5.~11.16

바쁘게 살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취업과 대학원을 고민하던 꼬마가 이제 강단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고민하며 토론하고 있다. 매 강의 첫 시간마다 “대학강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강의는 내가 열심히 했던 강의더라! 그러니 열심히 공부해주기 바란다”며 학생들을 독려하며 강의를 시작한다. 과연 난 그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가?대학강의를 처음

그러고 보니 우리 사회가 문득 낯설게 느껴진 지도 꽤나 오래됐다. 세상사가 부조리의 연속이라지만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일들이 너무나도 자주, 그리고 태연스럽게 벌어져 왔으니 오죽하랴. 이제 그 익숙함에 모두의 가슴은 무뎌졌고, 그렇게 무뎌진 가슴에 호소하려니 이성이나 대화, 상식보다는 과장된 감정과 행동에 의존하게 된다.상식이 뭔가. 보통사람이라면 누구

작년 2월 퇴임식장에서 퇴임 교수 대표로 고마운 인사를 하면서, “사회에 나가면 그동안 받은 사랑을 되돌리려 노력하며 살겠다”는 말을 한 바 있다. 스스로 하는 다짐이었다. ‘받은 사랑을 되돌리는 방법!’ 그리 많은 것이 아닌 줄 알면서도, 이를 모색하고 있던 터라 뜻밖의 후원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 정말 부끄럽게

“한국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한 살이라고 한다면서요?”내가 미국에 유학 간 첫 학기, 대학원의 발달이론 세미나 시간. 한국전쟁 때 종군기자로 한국을 다녀갔다는 교수가 한 이 말을 듣고 학생들이 ‘와아’ 하고 웃으면서 나를 쳐다봤다. 엉겁결에 나는 짧은 영어에 변변히 대꾸도 하지 못한 채 그 시간을 마쳤다. 나도 할

한낮의 뜨거움은 여전하지만, 아침 저녁으론 선선한 바람이 분다. 유례없이 더웠던 올 여름의 暴暑도 자연의 흐름 앞에선 어쩔 수 없다. 이제 가을이다. 방학으로 느슨했던 마음도 개강과 함께 분주해진다. 이번 학기는 시작부터 대학 안팎으로 여러 일들이 쌓여 있다. 무엇보다 이화여대 학생들의 농성으로 쟁점이 된 교육부의 대학정책에 대해 교수 사회가 제대로 된 목

인문학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모양이다. 인문학과 인문정신문화를 본격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당장 돈이 되는 ‘기술’에만 천착했던 우리가 ‘인문’을 소홀히 했던 것은 사실이다. 꿈에 그리던 경제적 발전을 이룩했지만 소중한 전통과 문화는 잃어버리고, 여전히 남의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