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헌 전북대 교수(산림환경과학과·사진)가 제17대 전북대교수회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1천11명의 교수를 대상으로 한 서면 투표에서 유효 투표 수 762표 중 385표를 얻은 이 교수는 오는 3월 1일부터 2년 간 교수회를 이끌게 됐다.이 교수는 “교수회 운영과 관련된 교수들의 결속 강화로 강력한 교수회가 되어 대학본부가 구성원의 의견에 반하는 행위를 할 경우 단호히 견제하며, 구성원을 위한 행정에는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교수는 전북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전광섭 호남대 교수(행정학과·사진)가 지난 21일 한국거버넌스학회 정기총회에서 2019년도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1월 1일부터 1년이다.전광섭 교수는 영국 버밍엄대학교 도시 밎 지역중앙연구소 연구위원과 국무총리직속 도시재생특위 위원, 도시재생실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위원을 역임했다.1978년 출범해 박사급 행정학자와 중앙부처, 지자체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6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거버넌스학회는 한국연구재단 우수 등재지로서 한국거버넌스학회보를 매년 3회 발

구춘서 한일장신대 총장(사진)이 전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의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전북지역 10개 4년제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전북지역총장협의회는 지난 20일 정기총회를 갖고 구 총장을 24대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오는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는 구 총장은 “회원대학교 상호 간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전북지역 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맡겨진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강사제도 개선과 대학연구교육 공공성 쟁취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강사공대위)가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강사공대위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대학원생노동조합지부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준비위원회 △학술단체협의회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을 비롯한 교수, 강사, 학생 단체의 연대로 조직됐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대학의 강사 구조조정이 대학만의 일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의 미래에 결정적 영향을 미침을 직시하고 강사제도의 합리적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이하 전문대교협)가 오늘(26일) 전문대학 정시 입시정보 주요사항과 입학 정보박람회 안내에 관한 발표를 했다. 전문대학에 관심 있는 입시생들은 모집인원에 대한 학교, 전형유형, 학교별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정보박람회에서는 진학지도교사와 1:1 진학 진로상담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전국 136개 전문대학 정시모집 공통 유의사항이번 정시모집은 오는 29일(토)부터 내년 1월 11일(금)까지 원서접수 기간이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8일(금)까지며 등록은 2월 11일(월)부터 13일(수)

서진호 부경대 교수(기계시스템공학과·사진)가 ‘2018년 재난·안전 업무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8 재난·안전 연구개발 추진 방향 토론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재난·안전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협업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그동안 서 교수는 △정부의 ‘재난현장 활용 로봇 기술 개발사업’을 추진 △재난·안전 분야의 연구개발 △현장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지난 19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세종대 집현관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 인력양성에 협력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에너지·기후변화 공동연구 수행 △한국에너지공단 재직자 연수·교육 △에너지·기후변화 사업 수행 등이다.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파리협정 발효에 따른 신기후체제 출범이 확정되면서 기후변화에 관한 전 세계의 관심이 고조됐다”며 “이번 협약

세종대(총장 배덕효) 물리천문학과가 신입생 59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31일(월)부터 내년 1월 3일(목) 17시까지다. 물리천문학과는 자연과학의 기초학문인 물리학과 우주의 생성과 진화를 연구하는 천문학을 함께 교육하는 학과다. 이론과 실험 등 두 분야의 다양한 전공 교육을 통해 자연의 원리를 규명하는 기초 능력뿐 아니라 응용 분야까지 뒷받침할 수 있는 폭넓은 능력을 갖춘 졸업생 배출을 목표로 한다. 물리천문학과 학생들은 우수한 교수진들의 연구 활동에 참여하고 다양한 장학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표적 연구소로 그래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2019학년도 대학등록금 인상률 산정방법’을 공고했다. 「고등교육법」 제11조 제7항에 의거 각 대학의 등록금 인상률은 직전 3년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할 수 없다. 산정방법에 따라 내년도 대학등록금 법정인상 한도는 2.25%로 한다. 이는 전년도 인상 한도인 1.8%에 비해 상승한 값이다.공고는 올해부터 시행한 학사제도 유연화(다학기제, 유연 학기제, 수업연한 단축 등)에 따른 등록금 인상도 대비했다. 학사제도 유연화 시행으로 인한 평균등록금 인상률

박동진 연세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사진)가 지난 15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대한의료법학회는 의료분쟁, 보건의료제도 등 의료 관련 법현상을 이론적으로 연구하고, 의료법학 발전과 의료제도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1999년 4월 출범했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박 교수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독일 뮌헨대학교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및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 한국의료분

김경호 성균관대 교수(동아시아학술원)가 지난 15일 성균관대에서 개최된 중국고중세사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중국고중세사학회는 1984년 창립된 위진수당사학회가 선진진한사학회와 통합해 2004년 탄생했다. 중국고중세사학회는 학술지 『중국고중세사연구』 발행 외에도 갑골, 금문, 간독, 공문서, 석각자료 연구회를 산하에 두고 중국의 고중세사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상명대학교 영상·미디어연구소(소장 양종훈)가 주관하고, (사)마음으로보는세상(이사장 박영혜)가 주최하는 2018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사진전시회 ‘2018 마음으로 보는 세상-남대문시장 이야기’ 가 지난 21일 서울 대학로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1층 갤러리에서 막을 올렸다.‘마음으로 보는 세상’은 시각예술 활동에 배제됐던 시각장애인에게 균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2007년 동아미술제 기획 공모 당선을 시작으로 매년 5개월간 사진교실에 참여한 시각장애인들이 직접 촬

전북대학교 한옥기술종합센터(센터장 남해경)가 정읍시(시장 유진섭)와 함께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정읍 김명관 고택의 향기를 찾아서’프로그램이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우수사업에 선정됐다.2016년에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정읍 김명관 고택을 대상으로 △건축이야기 △한옥체험 △정읍의 명품건축 답사 △김명관 고택 토론을 통한 생각 나누기 △문화재 보호활동 등을 1박2일 동안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에 소요되는 모든 물품은 정읍 지역에서 구매한다. 숙박과 식사 운영도 지역공동체와 연계해 지역 경

배재대(총장 김선재) 제170학생군사교육단(단장 이대희)이 국방부 '2018년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학군단에 선정됐다.최근 국방부는 학군단이 설치된 117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여건 향상·제도·예산·시설 등 학군단 운영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배재대 170학군단은 운영 제도와 후보생 자질, 우수학생 육성, 교육시설, 교육훈련 지원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배재대 170학군단은 1987년 설치된 이래 623명의 정예 학군사관을 배출했

KAIST(총장 신성철) 신소재공학과의 김일두 교수 연구팀이 미국 하버드 공과대학 제니퍼 루이스(Jennifer A. Lewis)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배터리의 형상을 반지 모양, 대문자 알파벳 모양 등으로 자유롭게 제조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한국화학연구원 최영민 박사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로 소형 인체 착용형 광센서 반지에 3D 프린팅 배터리를 적용했다. KAIST 김찬훈 박사(신소재공학과), 하버드 안복엽 박사(공과대학)가 공동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에이씨에스 나노(A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오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올해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인원은 총 1,014명으로 가군 28명, 나군 986명을 모집한다. 인문·자연계열은 나군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은 가?나군에서 선발한다. 단, 무용과는 수시 미충원인원 발생 시에만 정시모집 선발을 진행한다.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국어, 수학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영어영역은 등급, 그리고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계열별로 반영유형 및 비율이 상이하며 창의소프트학부는 수

우리 세대는 엄부자모(嚴父慈母)의 미덕을 세뇌 받았다. 아버지는 과묵, 근엄해야 되고 어머니는 자상. 안온해야만 했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멀리 있을 때 나는 두 덕목을 함께 갖춘 분의 사랑을 받았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담임이었던 박우성(朴雨誠) 선생님이다. 1965년 한 해 동안 나는 내놓은 불량기 없이 은근히 담임의 속을 썩인 학생이었다. 공식서류에는 질병으로 인한 결석이 여러 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그중에는 병을 핑계한 무단결석도 더러 있었다. 촌음을 아껴야 할 수험생이지만 태생적인 나태에 더해 삶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난치성 자가 면역질환인 루푸스(lupus)의 치료제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 면역 미생물 공생 연구단/포스텍 연구진과 아주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공동연구팀은 Ets1 유전자의 변이가 루푸스 발병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밝히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특정 T세포가 질환을 유도하는 핵심인자임을 밝혀 희귀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큰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약 1천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루푸스는 난치성 면역질환 중 하나다. 신장, 관절 등에 염증을 일으키고 제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아주대(총장 박형주)가 지난 18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KPC와 4차산업혁명 분야 인재양성과 산학협력 연계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형주 아주대 총장과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아주대 LINC+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로 아주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우수 산업인력개발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과 컨설팅 △공동 연구기반 조성과 실행 △국가공인자격과 국제자격의 취득·보급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