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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시각장애인과 함께 마음으로 찍은 사진 전시회
상명대, 시각장애인과 함께 마음으로 찍은 사진 전시회
  • 교수신문
  • 승인 2018.12.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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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영상·미디어연구소(소장 양종훈)가 주관하고, (사)마음으로보는세상(이사장 박영혜)가 주최하는 2018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사진전시회 ‘2018 마음으로 보는 세상-남대문시장 이야기’ 가 지난 21일 서울 대학로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1층 갤러리에서 막을 올렸다.

‘마음으로 보는 세상’은 시각예술 활동에 배제됐던 시각장애인에게 균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2007년 동아미술제 기획 공모 당선을 시작으로 매년 5개월간 사진교실에 참여한 시각장애인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상명대 사진영상콘텐츠학과 학생들이 매년 자원봉사 멘토로 참여해 사진촬영 및 교육 멘토 활동, 전시회 준비를 함께 해왔다.

참여 시각장애인 작가들이‘남대문시장’을 주제로 촬영한 40여점의 작품을 손으로 만져보는 촉각사진, 빛으로 보는 사진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 이 전시는 이달 2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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