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자율화를 바탕으로 한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들이 구체화되면서 대학들의 촉각이 예민해지고 있다. 새로 추진되는 정책 대응에 분주한 모습이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대학 입시 관리·감독권 대교협 이양 △세계수준의 연구중심선도대학 육성사업(WCU) △ 국립대 법인화 △학부제 폐지 등 대학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중심으로 대학현

강인필 부경대 교수(41세, 기계공학부)는 지난달 23일 대한기계학회 바이오공학부문 창립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강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구조물의 건전성 감시용 생체 모방형 탄소 나노튜브 인공뉴런’ 논문을 발표해 인체 신경과 유사한 센서를 생체 모방기술과 나노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심은보 강원대

계명대(총장 이진우)는 지난 20일 벨 주한미군사령부 사령관에게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계명대 대학원은 “한반도 평화유지와 안정, 안보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주한미군 좋은 이웃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사회전반에 이바지한 공적이 인정돼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동아대(총장 심봉근)는 지

이명박 정부가 국립대 법인화를 본격 추진할 지 관심이 높은 가운데 지난 23일 충남대 교수회(회장 김원식) 주최로 열린 국립대 법인화 토론회에서 “국립대를 법인화한다고 해서 대학 자율성이나 효율성이 담보되고 경쟁력이 극대화되는 것은 아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태기 공무원노조 대학본부 민영화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립대

김중만 원광대 교수(61세, 생물환경학부)가 제43회 발명의 날 기념 유공포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 59건의 산업재산권을 출연해 총34건을 등록시켰고 매학기 창의력 개발에 관련된 교과목을 강의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발명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박영근 창원대 교수(48세, 경영학과)가 지난

임형택 동아시아학술원장, 단재상임형택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장(65세, 한문교육학과·사진)이 단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재상은 도서출판 한길사가 단재 신채호의 역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22회째를 맞았다. 단재상운영위원회는 임 교수의 저서 『우리 고전을 찾아서』가 한국 고전의 전체상을 정리해 흐름을 제시했다고 선정 이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회장 백상기·충남대)는 격월간 학술지 「Molecules and Cells」를 5월부터 월간으로 발간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게재논문 외에 게재 예정 논문(ahead of print)도 미국립보건원(NIH)의 퍼브메드(PubMed)를 통해 검색 및 전문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사회학회(회장

모교에서 서로의 관심 대상이 같은 후배들과 함께 연구하고 토론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처음 모교에 채용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접할 때처럼 입가에는 미소가 지어진다. 필자를 이렇게 살맛나고 하루하루 신나게 만드는 것은 20여 년 전 대학에 입학하며 가졌던 설렘과 대학 4년 동안의 많은 추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모교 캠퍼스 그리고 필자가 학창시절 사용했던

가천의과대(총장 이성낙)는 지난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서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개원식을 열었다. 연구원은 아시아 최초의 마우스 대사질환 특화센터로, 연구원은 향후 유전자를 조작한 형질전환 쥐의 모델을 개발해 당뇨, 비만, 고지혈증, 대사성 질환연구를 비롯해 신약개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일대 글로벌무역

이해랑연극재단, 동국대에 20억원 발전기금 전달 이해랑연극재단(이사장 이방주)이 동국대에 20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동국대는 지난 7일 대학본관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故 이해랑 선생(1916~1989)은 지난 1961년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교수로 임용돼 1981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국내 연극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대한민국예술원상, 서울특별시문

대한수학회·한국물리학회·대한화학회로 이뤄진 기초과학학회협의회(회장 김도한·서울대, 이하 기과협)가 “중등교원 임용시험 개정에서 수학·과학 비중이 오히려 줄어든다”면서 “수학·과학 교수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임용시험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기과협은

원저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저작물을 인용하면 지적재산권 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 특히 외국 저작물을 쓰면서 인용 동의를 챙겨두지 않는 관행은 개선이 시급하다.순수 학술·교육·연구 목적으로 작성한 논문도 원저자의 인용허락을 받지 않고 단행본이나 평론집 등에 수록되면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다. 현재 논문을 출판사로 넘길 때 출판계약

강원대 수의학대학(학장 김 두)은 지난달 30일 축산물HACCP기준원과 축산물 안전관리 분야 기술 발전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축산물 안전과 위생 관련 학술·기술 정보 상호교류 △위생관리 및 위생검사의 조사·연구·평가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등을 위해 공동 활동하기로 했다. 공주대(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04년 “대학 시간강사는 전임교원과 비교해 근무조건과 신분보장, 보수 및 급부 등에서 차별 대우를 받고 있다”며 차별 개선을 교육부에 권고했다. 이후 대학들은 시간강사 처우 개선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을까. 2005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30개 대학 시간강사료 현황 조사 결과 대다수 대학이 매년 강사료를 소폭 인상

충남대 행정대학원장 박대식

선친을 따라 학교 사랑을 실천에 옮긴 교수가 있어 화제다. 조은경 충남대 교수(41세,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사진)는 지난 20일 제15회 의당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패와 함께 받은 1천만원의 상금 전액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조 교수의 ‘나눔의 정신’은 그의 아버지 때부터 이어져 더 큰 감동을 준다. 조 교수의 선

『열하일기』는 연암 박지원이 북경에서 돌아온 뒤 서울 살던 처남 이재정의 집과 황해도 연암골을 오가면서 쓰기 시작했다. 1780년 가을부터 1783년까지 쓴 것으로 추정되는데, 책을 완성하기도 전에 선비들이 베껴 읽기에 바빴다. 18세기 조선 지식인이 중국을 경험하고 기록한 이 방대한 여행기는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다. 오른쪽 연구 논저 도표에서 알 수 있는

“실용주의 정책기조 운영에 있어서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실용인지 철학적 성찰과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것이 결여된 실용은 오히려 실용주의 교훈을 저버리는 것이다.”김재관 원광대 교수(정책이론)가 이명박 정부의 실용주의 정책기조를 실용주의의 철학적 지반 위에서 살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정책학회(회장 강근복 충남대 교수

영산대 김성훈 호텔관광대학 동양조리학과 전임강사. 39세. 동아대 석사김윤경 호텔관광대학 호텔경영학과 전임강사. 37세. 미)오클라호마대 박사박규환 법과대학 법률학과 조교수. 37세. 독)마틴루터대 박사박재성 체육대학 레저건강관리학과 전임강사. 43세. 부산대 박사박행렬 법경대학 경찰행정학과 조교수. 44세. 충남대 박사이춘복 호텔관광대학 한국식품조리학과

대한신학대학원대 서흥종 신학과 부교수. 53세. 미)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 박사이종전 신학과 부교수. 52세. 미)애쉬랜드신학대 박사정효제 신학과 교수. 53세. 칼빈대 박사 덕성여대 김동원 사회과학대학 경영학전공 조교수. 39세. 서울대 박사김은정 사회과학대학 사회학전공 전임강사. 38세. 서울대 박사김이배 사회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