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동아시아학술원장, 단재상

임형택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장(65세, 한문교육학과·사진)이 단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재상은 도서출판 한길사가 단재 신채호의 역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22회째를 맞았다. 단재상운영위원회는 임 교수의 저서 『우리 고전을 찾아서』가 한국 고전의 전체상을 정리해 흐름을 제시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경기도 파주시 출판도시 내 한길사 사옥에서 열린다.

전남대, 우수 교수·학과 선정해 시상

전남대(총장 강정채)는 지난 15일 올해의 우수교수로 이강서(철학과), 조상균(법학과), 김영철(응용화학공학부), 김은희(식품·수산생명의학부), 박인혜(간호학과), 김선헌(치의학과) 교수 등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전남대는 이날 6명의 교수에게 표창장과 상금 20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전남대는 또 심리학과, 경영학부, 독일언어문학과, 산업공학과, 전기·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동물자원학부 등 6개 학과를 우수학과로 선정해 표창장과 상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우수교수는 전년도를 기준으로 단과대학별 강의평가점수와 교육업적평가점수 상위 10% 이내 교수, 대학본부나 단과대학 교수 또는 학부생 10인 이상 추천을 받은 교수를 대상으로 독자적 교재 개발 등 강의개선 노력, 교육관련 위원회, 학회 활동 등 질적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우수학부(과)는 학과 평균 강의평가점수와 강의계획서·성적 공고 이행율, 책임시간 이행율 등을 기본 지표로 교육 개선 노력, 정규 교과목 외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 시도, 학사 지도실적, 재학생·졸업생·산업체(수요)와의 네트워크 구성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6개 학부(과)를 선정했다.

교과부, 모범 교원 6천998명 정부포상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5일 제27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현장에서 2세 교육을 위해 헌신하면서 수업과 생활지도, 교육지원 등의 혁신에 앞장서 온 모범 교원 6천998명에게 훈장 등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연공서열보다 학교현장에서 수업방법을 개선하고 일반화에 노력하는 등 공적이 뚜렷한 교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대학교원 가운데 포상을 받는 이는 다음과 같다.

▷ 충남대 김지환 홍조근정훈장 ▷ 대경대학 권태호 녹조근정훈장 ▷ 부경대 류장수 근정포장 ▷ 한양여자대학 허채옥 근정포장 ▷ 광주교대 김정랑 근정포장 ▷ 동주대학 류병일 대통령표창 ▷ 신흥대학 강치환 대통령표창 ▷ 한밭대 송기범 대통령표창 ▷ 한국체육대 신현주 대통령표창 ▷ 진주산업대 정장용 대통령표창 ▷ 성균관대 이영희 대통령표창 ▷ 성결대 정종기 대통령표창 ▷ 강릉대 조명석 대통령표창 ▷ 조선대 차용훈 대통령표창 ▷ 공주교대 이복선 대통령표창 ▷ 한양여자대학 신화식 국무총리표창 ▷ 대경대학 정용철 국무총리표창  ▷ 공주대 구한모 국무총리표창 ▷ 서울여대 김선요 국무총리표창 ▷ 경원대 백상기 국무총리표창 ▷ 금오공과대 장춘서 국무총리표창 ▷ 광운대 한 춘 국무총리표창 ▷ 동명대 김종철 국무총리표창 ▷ 순천향대 정계헌 국무총리표창 ▷ 순천대 정상균 국무총리표창 ▷ 한국산업기술대 조웅식 국무총리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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