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10-27 11:56 (수)
초빙교수 평균연봉 2천818만원...겸임교수는 854만 원
초빙교수 평균연봉 2천818만원...겸임교수는 854만 원
  • 하혜린
  • 승인 2020.12.22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전국 4년제 대학 비전임교원 연봉 현황

전국 대학의 비전임 교원은 시간강사가 4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많은 직급이 36%의 기타 교원이었다. 가장 적은 분포를 보이는 직급은 겸임교원과 초빙교원이었다. 겸임교원의 경우 11%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초빙교원은 7%로 가장 적다. 

이 자료는 국회 보건복지위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2020년 전국 4년제 대학별 교원 연봉’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것이다. 2020년 4월 1일 기준이다.

 

겸임교원 평균 연봉이 가장 적어

겸임교원 평균 연봉이 가장 많았던 대학은 한국산업기술대(1천821만 원)였다. 그다음으로는 △케이씨대(1천718만 원) △중원대(1천636만 원) △서경대(1천610만 원) △한국성서대(1천584만 원) 순이었다. 겸임교원 평균 연봉은 845만 원으로 다른 교원에 비해 적었으며, 초빙교원 평균 연봉과는 약 2천만 원 차이가 났다. 

겸임교수의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어딜까. 겸임교원 수가 가장 많았던 대학은 한양대(396명)였으며, 국민대(276명), 한양대(에리카)(268명)가 그 다음으로 많았다. 

 

초빙교원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아

초빙교원은 전국 대학 비전임 교원 중 그 수가 가장 적지만, 평균 연봉은 2천818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초빙교원 평균 연봉은 아주대(7천773만 원)가 가장 많았으며, △포항공대(6천22만 원) △서울대(5천245만 원) △초당대(5천196만 원) △부산대(4천766만 원)가 그다음으로 많았다. 

초빙교원이 많은 상위 3개 대학은 경희대(318명)와 성균관대(305명), 서울대(286명)였다. 

 

 

기타 교원은 누구인가

전국 대학 비전임 교원 중 최고-최저 연봉의 차이 값이 가장 크게 나타난 직급은 기타 교원이었다. 기타교원의 최고-최저 연봉 차이 값은 6천633만 원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초빙교원이 3천922만 원 차이를 보였다. 가장 적은 차이를 보였던 직급은 겸임교원이었으며, 1천422만 원 차이가 났다. 

종합적으로 볼 때, 기타 교원은 초빙교원의 최고-최저 연봉 차이 값보다 약 두 배 더 많은 차이를 보였고, 그 수는 전국 대학에서 강사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기타 교원은 누구인가. 

기타 교원이란 비전임 교원 중 시간강사와 겸·초빙 교원에 포함되지 않는 교원들 모두를 포함한다. 명예교수, 특임교수, 객원교수, 산학협력중점교수, 연구교수 등이 포함된다. 이들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7조 3항의 ‘초빙교원 등’에서 ‘등’에 해당된다. 대학 공시자료에서는 이들 모두를 ‘기타 교원’으로 분류하고 있다. 

기타 교원은 그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평균 연봉 역시 세부 직급별로 다르지만 대학 공시자료에서는 일괄 기타 교원으로 분류돼 면밀한 파악이 어렵다. 또한 분류와 기준도 다양하기 때문에 최대-최소 연봉의 차이 값이 가장 높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기타 교원의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서울대(1500명), 연세대(1295명), 고려대 (1233명)였다. 

기타 교원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TOP5 대학은 △가톨릭대(2캠)(1억 4천983만 원) △연세대(8천726만 원) △루터대(7천800만 원) △연세대(미래캠)(7천484만 원) △포항공대(6천863만 원) 순이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