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학문후속세대의 시선] 우리 문화와 예술의 '치유 비평' 우리 문화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 질문에 학생들은 이렇게 말했다. 글쎄요. 잘 모르겠는데요.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나름의 확신을 가진 듯 또렷하게 말한 학생도 있었다. 우리나라는 서양 문화에 비해서 뒤처져있어요. 미간을 찌푸리며 어떤 학생은 이렇게도 말했다. 우리 문화는 마음속 말을 잘 하지 않아서 한이 많아요. 학생들이 뭘 몰라서 그런다고 혀를 찰 일이 아니다. 길 가는 이를 잡고 물어봐도 비슷한 답이 나온다. 바쁜 세상에서 우리 문화를 생각할 겨를이 어디 있냐고 되물을 판이다. 문화는 의식주, 언어, 풍습, 종교, 학문, 예 학문후속세대 | 박정혜 | 2020-11-03 08:53 이강옥 영남대 교수, ‘두계학술상’ 수상 이강옥(64) 영남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제39회 두계학술상(斗溪學術賞) 수상자로 선정됐다.두계학술상은 한국학 및 동아시아학 연구를 장려하기 위하여 제정된 상으로, 역사학자이자 교육자인 두계 이병도 교수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진단학회(震檀學會)에서 제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진단학회는 한국의 역사·언어·문학 및 주변국의 문화를 연구하기 위해 1934년 설립된 학술단체다.수상작은 이 교수가 2018년 저술한 ‘한국 야담의 서사세계’(돌베개)다. ‘한국 야담의 서사세계&r 동정 / 인사 | 장혜승 | 2020-05-27 15:22 인문학 연구자로 살아가기 한국연구재단에서 원고를 제안하면서 이전 칼럼들을 전해줬다. 대부분 이공계, 사회계열 글들이어서 새삼 나의 전공이 소외된 학문인가 생각해봤다. 다른 이들 눈에는 잘 안 들어올지 몰라도 구비문학을 전공하는 연구자들은 도서관에서 현장으로, 과거에서 현재로, 상상과 실재를 끌어안으며 항상 열정적이고 목소리도 우렁차기 때문에 평소에는 심각하게 느끼지 못했는데 말이다.나는 이야기를 공부한다. 옛이야기들 속에서 길을 찾고자 한다. 수많은 사람의 뒷이야기·소문·역사에 대한 해석과 상상들을 따라가면서 학문후속세대 | 홍나래 성공회대 학술연구교수 | 2018-12-10 16:25 “현행 인문학 평가제도 대폭 수정해야” 한국인문학총연합회(대표회장 김혜숙, 이화여대)가 지난달 29일 프레스센터에서 ‘인문진흥을 위한 연구 환경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문총은 한국 사회에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다고는 하지만 대학 내 인문학은 여전히 곤경에 처해 있다는 진단에서 이번 토론회를 기획했다.인문총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정병헌 숙명여대 학술·연구 | 윤상민 기자 | 2013-12-03 10:31 학회소식 (경제사학회 外) 학회, 연구소 등의 학술대회 소식을 editor@kyosu.net으로 보내주시면 적극 소개해드립니다열린 학술대회■경제사학회(회장 김낙년 동국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제사 분야 대규모 국제학술대회인 Asia-Pacific Economic and Business History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영훈 서울대 교수(경제학부) 학술·연구 | 윤상민 기자 | 2013-02-18 16:3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