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추억의 기록 한국학 권위자인 마르티나 도이힐러 교수가 인류학적 관점에서 한국과의 첫 만남을 추억하는 사진 에세이. 50년 전 한국에 막 도착한 역사학자이자 외국인 며느리는 낯설고 신기한 풍경을 만날 때마다 카메라에 담았다. 삼실 잣는 할머니, 양주산대놀이, 정교한 장례 행렬, 안택고사, 작두 타는 만신 등 이제는 우리에게도 빛바랜 역사가 돼버린 한국의 전통 의례와 풍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저자 마르티나 도이힐러 | 역자 김우영 | 서울셀렉션 | 페이지 208 새로나온 책 | 이진영 | 2020-02-20 17:46 9급서 차관급까지 오른 비결은 ‘따뜻한 리더십’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국무총리 비서실장(차관급)까지 오른 인물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인천재능대학 총장)이다. 이 총장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직장교육에서 ‘따뜻한 리더가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이 총장은 자신의 인생 철학인 ‘4주자·3실’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청중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 총장이 말하는 ‘4주자’의 첫 번째 원칙은 ‘먼저 주자’이다. 뉴스 | 허정윤 | 2019-08-23 11:54 ‘百獸의 왕’ 존경의 대상 … 강렬한 붓놀림, 현실세계 잊게 만들어 고구려 고분벽화는 4세기부터 7세기까지 제작된 문화유산으로 墨香을 느낄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회화다. 고구려인들은 벽화를 통해 당시의 사회상을 보여주는 生活圖를 비롯해 종교·사후세계와 내세관을 나타내는 신선들의 想像畵, 무덤주인공의 人物畵, 별자리와 하늘, 구름, 산, 나무, 꽃, 동물 등의 山水畵 그리고 四神圖 등을 활달하고 섬세 기획·연재 | 김대환 상명대 석좌교수·문화재평론가 | 2017-01-14 02:05 고구려 화공의 빼어난 묘사력 … 設彩法으로 공간감과 속도감 더해 고대의 회화작품으로는 고분 내부의 벽면을 장식하는 벽화가 유일하면서도 대표적인 양식이다. 그 가운데서도 전문가들은 단연 ‘무용총 수렵도’를 ‘최고’로 꼽고 있다. 1천년을 훨씬 넘는 세월 속에서도 여전히 살아있는 색채와 화면의 운동감은 동아시아 최고의 수준이라는 게 중평이다. 국내 고분벽화 연구 전문가인 전호태 교수가 다른 작품들과의 비교 속에서 ‘무용총 기획·연재 | 전호태 울산대 | 2006-05-11 0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