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 권위자인 마르티나 도이힐러 교수가 인류학적 관점에서 한국과의 첫 만남을 추억하는 사진 에세이. 50년 전 한국에 막 도착한 역사학자이자 외국인 며느리는 낯설고 신기한 풍경을 만날 때마다 카메라에 담았다.
삼실 잣는 할머니, 양주산대놀이, 정교한 장례 행렬, 안택고사, 작두 타는 만신 등 이제는 우리에게도 빛바랜 역사가 돼버린 한국의 전통 의례와 풍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저자 마르티나 도이힐러 | 역자 김우영 | 서울셀렉션 | 페이지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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