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영화를 읽다, 영화로 잇다 디지털 네이티브로 불리는 새로운 세대들이 대학에 들어오고 있다.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통해 무수히 많은 영상들을 보며 성장한 세대이기에, 이러한 학생들에게 보다 가깝고 직접적으로 다가가는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책 외에 다른 수단이 필요하였다. 이에 영화를 텍스트로 선택하여 사고와 표현 수업과 교양교육에 활용해 왔다.영화를 시간 때우기로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주제에 대해 보다 깊고 다양하게 생각해 보도록 영화를 통한 의사소통교육을 해온 것이다. 영화는 학생들이 관심과 흥미를 갖고 수업에 임하게 만드는 동인으로 제 역할을 톡톡 새로나온 책 | 최승우 | 2022-09-16 13:31 [김희철의 문화 칼럼]디지털과 연필 노동 문제, 복지 문제를 다루는 토론장에서 많이 언급되는 영화를 꼽자면 가 손가락 안에 들 것이다. 켄 로치 감독은 1936년생 고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최근에도 (Sorry We Missed You, 2019)를 통해 비정규직 프리랜서들이 겪는 애환을 그려냈다. (1997), (2000) 등의 영국 영화들이 노동 문제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 전통을 갖고 있다면, 켄 로치의 작품들은 그러한 문제들에 대하여 보다 직접적인 표현 방식 김희철의 문화칼럼 | 김희철 | 2020-06-17 15:06 시민적 저항운동의 새로운 전략과 오래된 전통 고단했던 미국에서의 박사과정 1년차를 무사히 마치고 얼마 전 귀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열 네 시간의 비행시간 동안 여러 편의 영화를 보았는데, 그 중에서도 켄 로치 감독의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2016)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이번 봄 학기 내내 공부하고 고민했던 시민적 저항운동의 한 모습을 이 영화가 담담하고도 학술·연구 | 김민혁 미국통신원/인디애나대 박사과정·정치학 | 2017-05-23 14:0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