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가 ‘창업교육 거점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초중고교원 대상 창업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7일 오후부터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대전지역 초중고교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업가정신 역량강화를 위한 ‘보드게임의 교육적 효과’ 교육, ‘블루투스 오디오 제작 체험’ 교육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대전대는 오는 31일에는 대전봉산중학교에서 초중고 창업동아리 운영사례 공유를 비롯해 원목미니블루투스스피커 제작 등의 2차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대전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영환)은 지난 2020년부터 중앙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한밭대학교와 함께 중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창업문화 확산과 초중고교원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한 초중등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해당 사업을 담당하는 대전대 창업교육센터장 김상수 교수는 “지역 내 창업교육 확산을 위해 교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교육 진행을 통해 초중고교원의 창업역량 강화 뿐 아니라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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