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기계공학과 임성훈 학생이 한국기계가공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해 눈길을 끈다.

조선대학교는 최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한국기계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기계공학과 임성훈 학생(지도교수 안동규)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성훈 학생의 논문 제목은 ‘DED 공정을 이용한 AISI1045 적층시 대체적 적층 형상에 따른 적층부 인근의 잔류응력 특성 분석’으로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 중 연구주제와 내용이 독창적이고 학문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논문은 논문은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 AM) 공정 중 하나인 에너지 제어형 용착(Directed Energy Deposition, DED) 공정을 통해 제품의 불규칙 손상부에 적층 시 발생하는 잔류응력 예측 연구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적층 제조 공정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가는 기술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는 기술이다.

임성훈 학생은 “지도 교수님인 안동규 교수님에게 감사인사를 올린다. 교수님의 지도 하에 좋은결과를 얻을 수 있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이번 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하는 한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기계가공학회는 1988년부터 기계가공 및 생산 분야의 연구를 진흥하고 학술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학술상은 매년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정기총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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