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11일 14시 30분 호원대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원대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호원대학교 강희성 총장과 장병권 부총장, 신상열 입학홍보처장, 유선영 교육혁신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북교육청에서는 서거석 교육감, 정혜영 교육혁신과장, 박경희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산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힘을 한 데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력내용은 △우수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 교류 △학생 및 교원의 학술 활동 교류 △시설, 장비 등 상호 이용 △기타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상호 협의한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실용음악, K-POP, 공연미디어, 스포츠 등 문화·예술·체육분야를 비롯해 K-푸드 분야, K-뷰티분야, 보건의료 분야 등 호원대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군산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호원대 강희성 총장은 “군산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호원대학교와의 업무협약으로 군산 지역 설립 예정 특수학교를 포함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바른 인성, 체력 향상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강력한 교육협력사업을 통해 전북교육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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