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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 임상병리과 2년 연속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100% 합격
혜전대, 임상병리과 2년 연속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100% 합격
  • 배지우
  • 승인 2023.01.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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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 임상병리과가 2022년 12월 11일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에서 시행한 제50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3학년 재학생 25명 응시생이 모두 합격(전국평균 합격률, 87.7%)하여 2년 연속 100% 합격했다.

혜전대 임상병리과(학과장 이동섭)는 2019년 100%(전국평균 합격률, 86.7%), 2020년 93.2%(전국평균 합격률, 80.7%), 2021년 100%(전국평균 합격률, 84.7%)로 전국 27곳의 전문대학으로는 최상위권의 합격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4년제 대학에서도 이루기 힘든 국가시험 합격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졸업예정자들에게 졸업시험을 통과한 후 국가시험을 치를 자격이 주어지는 대부분의 대학과는 달리 혜전대 임상병리과는 항상 졸업생 모두에게 차별 없이 국가시험 자격을 부여하기 때문에, 순수하게 졸업생 대비 합격률이어서 더 의미가 깊다.

혜전대 임상병리과는 2022년 7월 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임평원)에서 주체한 시범인증평가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아 경기, 강원, 충청지역 대학 최초로 “교육평가 인증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임평원의 교육평가는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의 성과를 지원·관리하기 위하여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영역, 교수영역, 교육과정과 교육성과 등이 국가, 사회, 보건 전문직의 요구수준에 부합 하는지의 여부를 판단하여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시범평가를 통한 인증기준 및 평가 준거 고도화, 인증평가 역심역량 지표검토 연구, 전국 임상병리학과의 4년제 학제 통합을 위한 공통 교과목의 도출기반 구축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혜전대 임상병리과는 편입학제도가 활성화되어 있어 임평원의 인증을 기반으로 2022년 임상병리분야의 명문대학인 연세대학교 임상병리학과(2022년 10월), 단국대학교 임상병리학과(2023년 1월)와 연계교육과정 편입학 MOU를 체결하여 무시험으로 편입이 확정되었다. 이는 혜전대 임상병리과가 교육과정의 우수성과 교육내용을 질적 수준이 높았음을 타대학으로부터도 검증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재학생들이 2022년 동계방학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되었던 임상동계 현장실습을 대부분 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에서 실습을 받게 함으로써 다른 대학과의 차별성도 부각시켰고, 사회적 변화의 요구에 따라 산업체 임상현장 인사들의 자문을 통하여 교과과정을 매년 꾸준하게 개편하여 학생들의 학습기초능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실무능력을 갖춘 임상병리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시스템과 환경을 구축하여 타 대학과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혜전대학교 임상병리과는 현재까지 약 400 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40 여명이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하여 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에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졸업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1년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및 이원의료재단 등과 MOU를 체결하여 학사운영과 졸업생의 취업 분야 등에서 실질적으로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이동섭 학과장은 “대학으로부터 임상병리과에 최선의 지원을 받음을 감사드리며, 우수한 교수진들과 함께 임상병리학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최고의 역량을 갖추고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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