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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대원국제중학교 전공 체험 활동 개최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대원국제중학교 전공 체험 활동 개최
  • 방완재
  • 승인 2022.12.27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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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박정운, 이하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원장 이은구, 이하 특교원)은 지난 12월 14일(수), 대원국제중학교(교장 정선혜) 1학년 학생 167명을 대상으로 특수외국어 역량 강화 및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한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청소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하여 초‧중‧고등학교 수요맞춤형 다양한 특수외국어교육 및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특교원은 한국외대 태국어과와 연계하여 태국의 언어와 문화 이해를 통한 특수외국어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대원국제중학교 전공 체험 활동 개최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대원국제중학교 전공 체험 활동 개최

1부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태국의 문자를 써보고 기초 회화를 배우며 자기소개 및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태국의 전통 인사법 ‘와이’를 직접 해보면서, 대상에 따른 올바른 인사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특강 시간에 배운 태국의 상징, 역사, 도시, 음식 이름 등을 골라 모둠 이름을 정하고, 체험 활동 시간에 기획된 모둠별 활동을 진행하였다. 1학년 5개 반 전체 학생이 참여한 본 특강에서는 한국외대 태국어과, 태국어통번역학과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이 체험 활동 시 궁금한 점을 설명해주면서 모둠 활동을 도왔다.

강연과 체험 활동, 퀴즈 풀이를 통하여 학생들은 짧은 시간 동안 태국과 태국어에 대하여 배운 내용을 직접 발표하고, 문제를 풀어보며 특수외국어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었다.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대원국제중학교 전공 체험 활동 개최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대원국제중학교 전공 체험 활동 개최

한국외대는 지난 9월, 대원국제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화 교육 및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특수외국어 교육을 진행하였다. 본 한국외대 방문 특강 이외에도 12월 15일(목)에는 인도네시아어, 이란(페르시아)어, 이탈리아어, 태국어, 헝가리어 5개를 중심으로 대원국제중학교에서 기초 언어‧문화 강좌를 운영하기도 하였다.

한국외대 특교원 이은구 원장은 “한국외대 특교원은 올해 초‧중등교육에서의 특수외국어교육 지원 확대를 위하여 특교원 사업 대상 16개 언어(네덜란드어, 라오스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몽골어, 스와힐리어, 스웨덴어, 우즈베크어, 이란(페르시아)어, 이탈리아어, 카자흐어, 태국어, 터키어, 포르투갈어, 폴란드어, 헝가리어, 힌디어)를 중심으로 기관의 수요 맞춤형 강좌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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