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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한국중독연구재단·카프성모병원, 중독 전문 인재 양성 맞손
가톨릭대-한국중독연구재단·카프성모병원, 중독 전문 인재 양성 맞손
  • 방완재
  • 승인 2022.12.26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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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대학원 중독학과-한국중독연구재단, 인재 양성 및 학술연구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 실무 경험 갖춘 글로벌 융합형 중독전문가 양성 위해 공동 연구 및 실습 프로그램 공동 운영 약속
가톨릭대 일반대학원 중독학과와 한국중독연구재단·카프성모병원이 인재 양성 및 학술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가톨릭대 일반대학원 중독학과와 한국중독연구재단·카프성모병원이 인재 양성 및 학술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가톨릭대(총장 원종철)가 중독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가톨릭대 일반대학원 중독학과는 한국중독연구재단·카프성모병원과 인재 양성 및 학술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독 문제 축소를 위한 공동 학술연구 및 역학조사 △중독 관련 법·제도·정책 개선을 위한 정보 및 기술 교류 △한국적 중독 문제 예방·치료·재활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위한 인력 양성 등을 위해 돈독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국내 최초의 융합형 중독 교육을 선보이고 있는 가톨릭대 일반대학원 중독학과(학과장 김용석)는 그 동안 정신건강의학·간호학·심리학·법학·사회복지학·신학 등 총 6개 학문 분야의 전공 교수들을 중심으로 중독문제의 예방·치료·회복을 위한 다학제적 교과과정을 제공해왔다. 학생들에게 중독 분야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다양한 실습 기관을 보유한 한국중독연구재단 카프성모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한국중독연구재단은 알코올, 약물, 도박 등 다양한 중독문제의 예방·치료·재활 프로그램 운영 및 연구 사업을 시행하는 전문기관으로, 산하 기관으로 카프성모병원을 운영 중이다. 가톨릭대 일반대학원 중독학과의 융합형 중독 교과과정을 높이 평가해 이번에 업무 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 및 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가톨릭대 김용석 중독학과장은 “중독분야의 대표적 교육기관인 가톨릭대 일반대학원 중독학과와 대표적 실천 기관인 (재)한국중독연구재단의 협약은 중독 분야의 교육과 실천을 선도할 동력이 될 것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글로벌 융합형 중독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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