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 이하 한국공대) 산학협력단은 15일 경기도 안산 호텔스퀘어 그랜드볼륨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지역대학, 지역혁신기관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산업연계 오픈랩(Open-Lab) 혁신기술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공대에서 운영하는 5개 오픈랩이 보유한 혁신기술 뿐만 아니라 지역대학 및 연구소가 기술협력기관으로 참가하여 5대 혁신기술 분야 패키징 기술을 소개하고 연구자와 지역 중소기업과 1:1 맞춤형 기술상담 자리를 가졌다.
또한, 지역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해 지역의 중견기업을 연결하고, 자금 및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링과 지역혁신기관의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상담테이블을 함께 운영하였다.
한국공대 산학협력단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연구진흥 전문기관인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전담하는 “지역산업연계 대학 오픈랩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산업 수요에 기반한 ▲LED/반도체 ▲바이오헬스 ▲스마트팩토리 ▲기능성 센서/소재 ▲미래자동차 산업분야에 특화된 5개의 개방형 연구실을 구축하고 대학보유기술 이전을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혁신 및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신형철 한국공대 기술사업화센터장은 “금번 행사는 우리대학의 오픈랩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많은 중소기업에게 알릴 수 있는 자리였고, 18개‘경기도 협력형 혁신네트워크 협의체(G-COIN)’ 참여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장(場)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참가하신 모든 기업, 대학, 지원기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