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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2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 성료
인하대, 2022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 성료
  • 배지우
  • 승인 2022.12.15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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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혁신 영역별 우수사례 공유
-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체제 구축 위해 장기적인 추진과제 설정
-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대학 혁신의 원동력이 될 것”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코로나19 이후 뉴 노멀 시대에서의 교육의 역할: 인하대 우수사례’라는 주제로 2주기 1차년도 성과확산포럼을 열고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전략과 성과를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하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 2022년 성과확산 포럼에서 사업 총괄책임자인 최기영 교학부총장이 포럼 주제를 설명하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과 연구영역 혁신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는 교육부 지원사업이다. 인하대학교는 본 사업에 선정돼 지난 7월 1일 협약을 체결하고 1차년도 사업비로 50.86억 원을 수주했다. 4차 산업혁명과 학문의 융·복합화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인하대학교는 2주기 3차년도까지 장기적인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각 부서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런티어학부대학 정연재 교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교양교육, 성찰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 교수는 뉴노멀 시대 교양교육의 과제를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누어 설정하고, 코로나를 치유하면서 급속히 전개된 디지털 전환의 본질을 성찰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프레임 확보를 제안했다.

미래교육혁신단 김경리 연구교수는 ‘전공능력기반 교육과정 모델 개발 및 체계 구축’을 주제로 전공능력을 개선시키는 연구모형을 제시했다. 전공능력을 기반으로 편성한 교과목을 예시해 전공능력 진단도구의 개발 절차 및 현황, 실제 진단도구로 평가한 진단결과를 설명하고 전체적인 전공능력기반 교육과정 체계개선계획을 제안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김미경 연구교수가 교수지원 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성과를, 권미애 연구교수가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성과를 발표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이번 포럼에서 소개한 성과를 포함해, ‘미래교육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023년 1월 6일에 인하교육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대학일자리센터 김연준 담당자는 우수인재 혁신 분야 성과로 가장 활성화되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취업 스터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학생들의 자기관리, 목표설정 등을 상담 단계부터 바로잡고, 스터디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약점을 보완하고 취업을 준비하도록 돕는다. 

인하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책임자인 최기영 교학부총장은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말처럼 최선을 다해 지식창출의 요람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며 “1주기 사업으로 진행한 혁신영역별 세부 사업들의 결과를 피드백하고, 2주기 성과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대학 혁신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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