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본원 음악분야 재원생 8팀(27명)으로 구성된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프로그램
- 12월 18일(일) 오후 5시 서초캠퍼스 이강숙홀...선착순 무료 입장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이성주)은 12월 18일(일) 오후 5시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제2회 실내악 연주회[The 2nd KNIGA Ensemble Concert]’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실내악 연주회에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서울 본원 음악분야 교육원생 27명, 실내악 그룹 총 8팀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서울 본원 음악분야 교과목 중 하나인 실내악 수업은 피아노, 현악, 금관, 타악 및 성악 등 다양한 편성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그룹 수업으로 서로 다른 악기들이 음악적 조화를 이루고, 연주자 간의 소통과 합주 능력을 향상시키며 음악적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수업이다.
이번 연주에 참여하는 실내악 그룹은 첼로와 피아노 2중주, 현악 4중주, 플루트 4중주, 두 대의 클라리넷과 첼로 3중주, 두 대의 피아노, 피아노 3중주, 피아노 5중주(2팀)의 총 8팀의 다채로운 편성으로 구성된다. 베토벤(L.V. Beethoven)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악장(Sonata for Cello and Piano No.4 in C Major, Op.102 No.1), 루토슬라브스키(W. Lutoslawski)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파가니니 주제 변주곡(Variations on a Theme by Paganini for Two Pianos), 피아졸라(A. Piazzolla)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중 ‘겨울’(“Winter” from Invierno Porteno), 프랑크(C. Franck)의 △피아노 5중주 1악장(Piano Quintet in f minor, FWV 7) 등 8명의 작곡가의 곡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2008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설립된 국내 최고(最高)의 예술영재교육기관이다. 재원생들은 세계 정상급 교수들의 지도하에 국내외적으로 유명한 콩쿠르 수상 경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음악회에 참가하는 등 예술적 재능과 천재성을 인정받는 연주자들이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 입장(8세 이상 관람가)으로 공연시간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좌석표(무료 지정 좌석제)를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