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7:00 (일)
디지스트-경북대 의과대학, 혁신적 의과학 연구 위한 심포지엄 공동 개최
디지스트-경북대 의과대학, 혁신적 의과학 연구 위한 심포지엄 공동 개최
  • 최승우
  • 승인 2022.12.12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구-경북 지역 기초·중개·임상 연구의 미래 지속형 생태계 구축연구회 개최
- 디지스트-경북대 의과대학 간 공동 연구 및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 체계 강화

디지스트(총장 국양)와 경북대(총장 홍원화) 의과대학은 의과학 심포지엄을 지난 7일 디지스트에서 공동개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양 기관의 학제 간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의과학 연구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류의 난치성 질병은 환경적·유전적 요인 등으로 인해 현대사회에도 지속적으로 발병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 바이오헬스산업의 선점 및 도약을 위해서는 기초연구자와 임상연구자 간, 의학과 공학 등 다양한 학제 간 협업과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의 양성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를 위해 디지스트와 경북대 의과대학은 혁신적인 의과학 연구를 위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고, 기초·중개·임상 연구 등 다양한 의과학 연구 분야에 대한 학술 교류는 물론 향후 의사과학자의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연구회에서 경북대 의과대학에서는 권태환 학장을 비롯해 이병헌 경북대 교수(생화학세포생물학교실), 이호원 경북대 교수(신경과학교실) 그리고 김홍균 경북대 교수(안과학교실)가 참여해 여러 질병의 진단 및 치료 전략을 발표했다.

디지스트와 경북대 의과대학의 공동 의과학 심포지엄이 성료됐다. 사진=디지스트

또한, 디지스트에서는 고재원 디지스트 교수(뇌과학과), 서대하 디지스트 교수(화학물리학과) 그리고 박상현 디지스트 교수(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가 인류의 난치성 질병을 극복하고자 하는 기초연구자들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보유하고 있는 디지스트는 같은 지역 내 위치한 국내대표 연구중심 의과대학인 경북대 의과대학과 힘을 합쳐 학제 간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의과학 연구를 가능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스트 국양 총장은 “두 기관 간 정기적인 의과학 연구 교류회를 통해 공동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의사과학자 양성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