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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성을 위한 포럼' 개최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성을 위한 포럼' 개최
  • 최승우
  • 승인 2022.12.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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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총·의학한림원·과기한림원 공동포럼 개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 이하 과총),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은 오는 13일(화) 오후 3시, 고려대 하나스퀘어 멀티미디어룸에서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성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코로나-19의 대유행 전염병은 주춤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계절성 인플루엔자의 유행이 시작되고 있어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우려된다. 정부는 재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접종을 홍보하고 있지만 접종률은 저조한 상황이다. 지난 팬데믹에서의 학습을 통해 보건의료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에, 과총과 의학한림원, 과학기술한림원은 향후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성 질병에 대비하고자 그간 논의된 현황과 문제점을 보건의료체계적 관점에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제발표에는 ①이종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COVID-19 특별위원회 위원장(‘Disease X 대비 보건의료체계의 발전 방향’), ②신상도 서울대병원 기획실장(‘재난성 감염병의 거버넌스 개선 방안’), ③김동현 한림대 의대 교수(‘중앙 및 지방자치단체의 감염관리의 체계의 개선’), ④이영성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재난에서 학습하는 보건의료체계의 구성 방향’), ⑤오주환 서울대 의대 교수와 박재현 성균관대 의대 교수(‘코로나의 예방과 관리, 초과사망 감소를 위한 새로운 재정적 접근’)가 참여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박병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오상철 마포구보건소 소장(‘감염병 환지 격리, 진단, 치료에서 지역 보건소 기능과 발전 방향’), 임종한 인하대 의대 교수(‘감염병 환자의 재택의료 개선 방안’), 김병근 박애병원 원장(‘재난성 감염 질환 발생시 지역 중소병원의 기능과 발전방안’), 방지환 서울시 보라매병원 교수(‘재난성 감염병 질환에 대한 대학병원의 기능과 발전 방향’), 박향 보건복지부 국장(‘재난성 질병 관리를 위한 중앙 정부 역할 1’), 박종현 행정안전부 국장(‘재난성 질병 관리를 위한 중앙 정부 역할 2’)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 카카오TV, 네이버TV(‘한국과총’ 검색)에서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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