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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사회복지학과, ‘회복적 실천 전공 나노디그리 프로젝트’ 캠페인 성료
대전대 사회복지학과, ‘회복적 실천 전공 나노디그리 프로젝트’ 캠페인 성료
  • 배지우
  • 승인 2022.11.28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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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사회복지학과 나노디그리(지도교수 심우찬)와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대전지부(지부장 정선유)는 지난 25일 대전대 혜화문화관에서 진행된 범죄피해자 지원 캠페인과 대전동부경찰서 견학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피해자들을 응원하고자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이 재난피해자들을 위해 제작한 안내책자를 배포했고,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를 읽고 난 후 재난피해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책자에는 재난피해자들의 심리정서에 대한 내용과 재난을 겪은 후 도움 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이외에도 범죄피해의 유형 및 해결방안에 대해 학습해보고 보이스피싱·가정폭력·사이버범죄 대처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팀은 캠페인 활동 후 대전동부경찰서에 방문해 피해자 지원을 전담하고 있는 경찰관과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면담에서는 범죄피해자의 형사절차에 따른 권리, 범죄피해배상,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등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전대 사회복지학과 한영민 학생은 “범죄·재난 피해를 겪은 사람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말했으며 같은 학과 고윤지 학생은 “경찰서 방문을 통해 피해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를 알아볼 수 있었으며, 이 경험들을 통해 피해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넓혀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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