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가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과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가 ICT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의향서(LOI) 체결식을 개최했다.

DSC 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ICT사업본부 차세대통신융합사업단과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는 11월 10일 오전 10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산학연연구관에서 ICT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RIS 참여대학 학생 대상 현장실무 지원 기회 제공 ▲ICT 관련 실무지식 배양을 위해 협업 등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협력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 이후 양 기관 관계자들은 지난 1차년도 사업 성과를 검토하고, ICT분야 인재 양성 연수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오왕록 차세대통신융합사업단장은 “IC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의향서 체결을 통해 적극 협력을 약속한 만큼 체계적인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확대함으로써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은 지자체와 대학, 기업, 지역혁신기관 등이 함께 양성한 지역인재가 지역에서 취업과 창업을 통해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5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3,436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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