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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광주 창업지원형 기숙사 입주팀, 3D 인테리어 앱서비스 개발해 사전예약 진행
한국장학재단 광주 창업지원형 기숙사 입주팀, 3D 인테리어 앱서비스 개발해 사전예약 진행
  • 배지우
  • 승인 2022.11.10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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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인테리어 시뮬레이션부터 견적 산출, 업체 매칭까지 가능
- 시범운영으로 높은 신뢰성 확보, 런칭 전 마지막 사전예약 기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병재)은 광주 창업지원형 기숙사 입주팀 디비오피(대표 조선대 엄정현)가 3D 인테리어 시뮬레이션 앱서비스 ‘셀리너’를 개발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인테리어 시장이 폭발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20년 41조 원이었던 국내 시장규모가 올해 6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인테리어는 정해진 표준이 없고 사전에 확인하기 어려우며 진행 시 불안함과 사후관리 걱정으로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테리어에 대한 모든 걱정이 해결될 전망이다. 광주 창업지원형 기숙사 입주생 엄정현 군과 강소진 양(이상 조선대), 한은석 군(전남대)이 패션보다도 쉬운 인테리어 앱서비스 ‘셀리너’를 개발했다. 

셀리너에서는 전문업체에 맡겨야 볼 수 있었던 인테리어 3D 모델링을 불과 12초 만에 직접 해볼 수 있다. 다양한 내집 인테리어를 해보면서 마음에 들면 견적 자동산출로 비용 확인까지 가능하다.

이용자가 희망할 경우 검증된 인테리어 업체를 매칭해주며 골치 아픈 현장관리까지 맡아준다. 디비오피는 공간이미지 기반 자재 인식기술 등 특허 2건을 출원하고 50여 협력업체를 확보했다. 

엄정현 대표는 “3D 모델링부터 시공까지 시범운영을 진행한 결과 이용자들이 90점 이상 높은 만족도를 표시했다”라며, “마지막 사전예약을 진행한 후 정식 런칭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셀리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3D 시뮬레이션 등 서비스는 내년 초 정식 런칭 후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의 창업지원형 기숙사는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전국 5개 권역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대학원생들이 창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사무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주 후에는 전문가를 통한 창업자문활동, 창업특강 교육, 네트워킹 활동 등 차별화된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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