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국제교육원은 11월 9일(수) 본교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국문화체험 운영 프로그램으로 충청남도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학생 59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국립생태원 외국어 해설사의 생태해설을 통해 생태계의 기본 개념을 배웠으며, 상설주제전시관 1·2관, 기획전시관을 관람하고 에코리움을 방문해 눈높이별 생태교육 에코랩 등을 둘러보며 교육을 받았다. 

국립생태원 내 에코리움은 세계 5대 기후를 재현한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을 조성하여 각 기후대 대표 동식물 1,600여 종 (식물 1,400여종, 동물 200여종)을 함께 전시하여 살아있는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광주여자대학교 김혜정 국제교육원 원장은 “각 모국어로 진행된 생태해설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탄소중립 및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우리 유학생들에게 즐겁게 참여하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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