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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바롬인성교육연구소, 경계선지능인의 권리보장과 자립지원을 위한 ‘인성교육 활성화 간담회’ 진행
서울여자대학교 바롬인성교육연구소, 경계선지능인의 권리보장과 자립지원을 위한 ‘인성교육 활성화 간담회’ 진행
  • 방완재
  • 승인 2022.11.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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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바롬인성교육연구소(소장 홍순혜)는 지난 11월 4일(금)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관에서 (사)느린학습자시민회, (사)DTS행복들고나, 서울특별시청 및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여성가족재단, 아동권리보장원 관계자들과 함께 ‘경계선지능인의 권리보장과 자립지원을 위한 인성교육 활성화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0년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 제정과 2022년 서울시 산하 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 설립 등 최근 경계선지능인(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연구소는 지역사회가 느린학습자의 인성교육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이슈를 제기하며 관계 기관들과의 소통의 자리 마련을 위해 해당 간담회를 기획하게 됐다.

바롬인성교육연구소는 서울시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센터와 함께 간담회 개최를 통해 ▲경계선지능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적 역량(시민의식, 의사소통, 사회성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교육 확산 및 교재개발, 연구 등 관련 활동 창출 및 장기적인 경계선 지능인 자립 지원 도모 ▲바롬인성교육연구소 SWU2030 실행과제로 설정한 ‘지속가능한 연구 교육 협력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지역의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 수행 등의 사업 목적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연구소는 총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느린학습자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순혜 바롬인성교육연구소장은 “간담회를 통해 경계선지능인 관련 애쓰시는 교육, 돌봄, 복지, 행정 분야 관계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민을 나눌 수 있어 너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프로그램 개발, 연구, 강사 양성 등 경계선지능인의 권리 증진과 자립 지원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간담회 진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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