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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K-MOOC 열린특강’ 개최
이화여대, ‘K-MOOC 열린특강’ 개최
  • 방완재
  • 승인 2022.11.08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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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재학생뿐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인 참여 가능
K-MOOC 선도대학으로서 대학교육의 사회적 공유 가치 확산
이화여대 K-MOOC 열린특강 6개 강좌 교수진 사진 (별도 첨부)           ((우측 상단부터) 조혜란, 정종우, 이선복, 이동환, 남종국, 하은희 교수)
이화여대 K-MOOC 열린특강 6개 강좌 교수진 사진 
((우측 상단부터) 조혜란, 정종우, 이선복, 이동환, 남종국, 하은희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현주)는 교수자와 학습자의 오프라인 만남을 통한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이화여대의 우수한 공개 온라인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교내ECC 대형강의실에서 ‘K-MOOC 열린특강’을 개최한다. 오프라인 특강은 2015년 K-MOOC 출범 이후 두 번째다. 

‘K-MOOC 선도대학’으로서 국내 대학 중 K-MOOC 최우수강좌 최다 선정을 기록한 이화여대는 매년 새로운 수업을 신설해 현재까지 총 30개의 우수 강좌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K-MOOC 열린특강’은 2020년부터 2022년에 신설된 6개의 강좌로 꾸려졌으며, 한류 문화, 환경, AI 등 최신의 트렌드와 첨단산업 등이 주제에 반영돼 많은 수강생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11월 11일(금) 오후 3시에 열리는 첫 수업에서는 국어국문학과 조혜란 교수가 “조선시대 소설 속 ‘추모’ 이야기”를 주제로 흥미로운 강연을 펼친다. 조혜란 교수는 K-MOOC에서 <한국문화 깊이 읽기> 과목을 통해 세계가 열광하는 한국문화의 역동의 기원과 비밀을 한국의 전통문화 속에서 찾아가는 여정을 소개하고 있다. 한류에 관심 있는 수강생이라면, 한국문화의 뿌리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과학교육과 정종우 교수의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강의가 열려, 소중한 지구의 자산으로서의 생물다양성이 지니는 의미와 가치를 살펴본다. 생물다양성이 생물자원으로 이용되고 생물권을 유지시키는 중요한 구성요소임을 이해할 수 있으며, 현재 처한 생물다양성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노력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생물에 대한 과학적 관점뿐 아니라 환경 측면에서도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12일(토) 오후 2시와 11월 28(월) 오후 5시에는 이화여대가 2022년에 개발한 <AI 융합교육의 이론과 실제> 입문-기초-활용-고급 4개의 묶음강좌 중 기초 및 고급에 해당하는 <R프로그래밍의 기초>(교육학과 이선복 교수) 및 <교육데이터 분석>(통계학과 이동환 교수) 강좌가 각각 열린다. 

11월 28일(월) 오후 6시에는 사학과 남종국 교수의 <세 문명 이야기 : 중세 지중해 교류사> 수업이 “현대인에게 들려주는 중세 유럽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며, 마지막으로 12월 1일(목) 11시에는 의학과 하은희 교수가 <환경과 어린이 건강의 이해>라는 교과목을 강의한다. 성인과 다른 특수성과 감수성 지닌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건강에 기후변화와 환경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이화여대 이현주 교육혁신센터장은 “이화여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K-MOOC 열린특강을 통해 이화의 우수한 K-MOOC 강좌를 소개하고, 나아가 대학교육의 사회적 공유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포스터 하단의 QR코드 또는 https://forms.gle/hiWBviCXDYELYN5R6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개별 강좌 특강 실시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화여대 재학생, K-MOOC 수강생뿐만 아니라 일반인 학습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화여대는 국내 최정상의 K-MOOC 선도대학으로서 다양하고 새로운 수업 개발을 통해 콘텐츠의 탁월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2020년 연차평가에서 7개 강의가 최우수강좌로 선정되었으며, 2021년에는 올해의 우수강좌인 ‘블루리본 강좌’에 8개가 선정되기도 했다. 2022년에는 7개의 강좌가 ‘블루리본’ 및 ‘최우수강좌’로 선정되었다. 

이화여대는 앞으로도 대학교육의 혁신과 사회적 공유 가치의 확산을 실현하며 양질의 K-MOOC 강좌 개발을 통해 이화 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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