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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LINC3.0사업단, 제3회 CDS(Citizen Data Scientist) 빅데이터 교육과정 운영
대전대 LINC3.0사업단, 제3회 CDS(Citizen Data Scientist) 빅데이터 교육과정 운영
  • 배지우
  • 승인 2022.11.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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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LINC3.0사업단(단장 이영환)은 지난 7일 데이터 분석과 가공 능력을 갖춘 실무자를 육성하기 위한 CDS(Citizen Data Scientist) 양성과정 운영을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더불어 교육을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융합과학관 123호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는 교육과정을 주관하는 AI헬스케어ICC 관계자와 빅데이터학과 교원 및 교육 참여 학생 35명이 참석했다.

CDS 양성과정은 지난 2020년 한양대를 중심으로 LINC3.0사업 참여 전국 11개 대학이 ‘CDS 빅데이터 대학연합’을 구성해 시작됐으며,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CDS란 자신의 전공분야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해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이다.

참여 학생들은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 총 80시간의 교육기간 동안 빅데이터 분석개요, 데이터 전처리 및 정제, 탐색적 데이터 분석, 다변량 분석 및 예측 모델링, 머신러닝, 종합실습으로 구성된 교육을 받게 되며, 최종 시험에 통과하면 수료증과 CDS 빅데이터 3급 자격증을 받게 된다.
이후 11개 대학 CDS 빅데이터 대학연합 경진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배운 지식을 기반으로 실력을 겨루게 되고 우수 학생에게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대학 총장상, LINC3.0사업단장상 등이 수여된다. 

한편 대전대학교는 올해 LINC3.0사업에 선정돼 단과대학별 맞춤형 산학협력 교육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고, 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전교로 확산해 경쟁력 있는 빅데이터 전문가들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환 단장은 “바쁜 학기 중에 시간을 내 참석해준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빅데이터 활용능력을 배양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빅데이터 전문가로 거듭나 유망 기업으로의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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