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브라우티건과 보니것은 실로 거대한 존재였다.
그들을 알고 있었기에 나다운 소설을 쓸 수 있었다.” _무라카미 하루키(소설가)
「타임」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소설
커트 보니것 대표 걸작 『제5도살장』 최초의 그래픽노블!
들어보라: 빌리 필그림은―
―킬고어 트라우트의 소설을 읽었고
―드레스덴 공습을 겪었으며
―트랄파마도어 행성에 다녀왔고
―커트 보니것을 만났고
―시간에 갇혔다.
20세기 고전이자 독보적인 반전反戰 소설 『제5도살장』
★ 「타임」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소설’
★ 미국대학위원회 선정 SAT 추천 도서
★ 모던라이브러리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학’
★ 「뉴스위크」 선정 ‘역대 최고의 명저 100
웃음과 유머로 절망에 맞선 작가, 하루키가 존경하고 박찬욱이 사랑한 작가 커트 보니것의 대표 장편 『제5도살장』의 그래픽노블이 커트 보니것 탄생 100주년을 맞아 문학동네에서 출간된다. 보니것이 스스로 A+를 매긴 대표작이자 그를 미국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반전反戰 작가로 자리매김시킨 작품 『제5도살장』은 명실상부 20세기 고전으로 손꼽힌다.
『제5도살장: 그래픽노블』은 ‘만화계의 아카데미상’ 아이너스상을 두 차례 수상한 만화가이자 기획자 라이언 노스가 각색하고 스페인의 저명한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앨버트 먼티스가 그림을 그렸다. “정신분열증적” 방식으로 서술된 『제5도살장』을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인 이 그래픽노블은 “20세기 가장 중요한 문학작품의 압도적으로 눈부신 시각적 번역작” “보니것이 처음인 독자도, 보니것의 골수팬도 모두 만족할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