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사회봉사센터에서는 지역발전연구소와 함께 일동 안골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 기능 유지와 체력 향상을 위하여 ‘아리랑 체조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지난 24일부터 주 1회 진행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은 12월 12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리랑 체조는 안산대학교 웰니스센터에서 노인의 운동강도를 고려하여 개발된 신체 활동 체조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예술치료를 융합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31일 2회차 프로그램에는 안산 그리너스 FC 소속 강수일 선수가 함께 참석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신체 활동 촉진 체조로 소통하며 행복감을 선사했다. 

안산대학교 지역발전연구소 이순희 소장(건축디자인과 교수)은 “일동 안골경로당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행복감이 커졌다. 봉사활동을 하러 갔는데 더 큰 즐거움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김명화 학생은 “어르신들과 접촉하고 소통하며 봉사활동과 어르신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안산 그리너스 FC 강수일 선수는 “어르신들과 함께 어린아이처럼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았고,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과 관련한 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참여를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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