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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축구부, ‘2022년 대학축구 U리그-2(9권역) 우승
배재대 축구부, ‘2022년 대학축구 U리그-2(9권역) 우승
  • 배지우
  • 승인 2022.11.01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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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2 우승으로 2023년 대학축구 1부 리그로 승격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축구부(감독 황정택)가 지난 28일 충남 아산 선장축구장에서 열린 ‘2022년 대학축구 U리그-2(9권역)’최종 경기에서 승리하며 2023년 대학축구 1부 리그로 승격을 확정지었다.

배재대 축구부가 ‘2022 대학축구 U리그-2(9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황정택 감독이 이끈 배재대 축구부는 지난 28일 세한대학교와의 U리그-2(9권역) 최종전에서 전반 19분 조한윤 선수의 패스를 이어받은 정재원 선수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쏜 왼발 슈팅이 골대 구석으로 들어가며 선제골을 넣었고 이후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 끝에 선제골을 잘 지킨 배재대가 1:0으로 승리했다. 배재대는 최종 경기결과 10승 3무 1패 승점 33점을 기록하며, 2022년 대학축구 U리그-2(9권역)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배재대는 내년 대학축구 1부 리그로 승격한다.

대학축구 U리그는 이번시즌을 앞두고 1, 2부 승강제로 시행했으며, 배재대는 아쉽게 U리그-2로 시작했지만 김선재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과 선수단, 학부모 등이 단합해 배재대 축구단을 격려하며 매 경기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황정택 감독은 매 경기마다 전 학년 선수들을 고르게 배치하는 등의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했으며, 선수들은 감독과 코치의 지도에 따라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고 본 경기에서는 빛나는 투혼을 발휘하며 우승이라는 쾌거를 안게 됐다.

황정택 감독은 우승소감에서 “축구부를 위해 대학본부에서는 축구부 숙소 환경개선과 선수 선발인원을 확대했으며, 학부모님들은 축구단 전용버스를 구입해 기증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선재 총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우승이라는 쾌거를 안은 우리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한다” 며 “2023년 1부 리그 승격을 계기로 대학축구를 리드해 나갈 축구단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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