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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디지털 트윈 기반 실감공연 제작 역량강화 프로그램Ⅲ’ 개최
서경대 ‘디지털 트윈 기반 실감공연 제작 역량강화 프로그램Ⅲ’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2.10.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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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예술∙과학 융합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과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디지털 트윈 기반 실감공연 제작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11월을 중점으로 약 한달 간 비교과 워크숍 형식의 총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과정인 ‘실감공간 구현을 위한 미디어파사드 심화’는 실감형 공연 콘텐츠의 몰입형 가상 무대 디자인에 필요한 영상 기법을 학습하는 교육과정으로 김두범 영상학 박사(서경대학교 미디어아트연구소 연구교수)가 진행한다.

두 번째 과정인 ‘실감 공간 구현을 위한 스크린 연출 방법 실습’은 유사 홀로그램 기법, 스페이스 리얼리티, VR, AR 등 미니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교육과정으로 박호열 대표 [㈜알마로꼬 인터랙티브 콘텐츠 개발자]가 진행한다.

세 번째 과정은 ‘실감기술 멘토링’으로 융합형 공연예술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실전 멘토링으로 진행되며 유상현 교수(서경대학교)와 신지호 교수(건국대학교), 시스템 엔지니어 신동훈 팀장(베이직테크) 등이 분야별로 수강생을 만난다.

모든 프로그램은 서경대학교 모션캡쳐스튜디오, 서경대학교 AR/VR실, 대학로 서경공연예술센터 그리고 일산 SLICK:Lounge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각각 펼쳐진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연구원과 수강생은 디지털 트윈 기반 실감공연 제작을 위해 필수적인 가상현실 관련 이론과 배경 지식을 습득하고, 현장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실습을 통해 디지털 트윈 생성 기술 등을 학습하게 된다.

본 사업의 총 책임을 맡고 있는 주지희 교수(서경대학교)는 ‘2021년부터 진행되어 온 실감기술 비교과 프로그램의 마지막 과정인 만큼 더욱 많은 공연예술창작자와 문화기술 관련자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선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하며 ‘본 프로그램이 새로운 시대의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관련자들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후속 과정을 개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서경대학교는 그동안 진행한 ‘디지털 액터를 위한 연출 방법’과 ‘메타버스 시대 실감 공연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 등의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디지털 액터 구현과 기술개발을 통해 11월 27일 디지털 트윈 기반 실증 프로젝트 뮤지컬 <몽유도원도> 시연을 앞두고 있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제작진과 인력양성 대상 연구원들이 함께 프로젝트 제작과 연구를 병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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