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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학생처, 백혈병 환우를 돕기 위한 마음나눔 실천
광주여대 학생처, 백혈병 환우를 돕기 위한 마음나눔 실천
  • 배지우
  • 승인 2022.10.28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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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헌혈 캠페인 및 사랑나눔 모금 활동 진행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학생처에서는 10월 12일(수)부터 3주간 백혈병 환우를 돕기 위한 마음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 및 사랑나눔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우리 대학 간호학과에 재학 중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학생에 대해 긴급 수혈을 지원하고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모금, 헌혈, 헌혈증 기부 등 ‘마음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헌혈은 대한산업보건협회와의 기관 협약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에게 헌혈 지원을 진행했고, 재학생들은 SNS 소통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에 대해 알리며 헌혈증 기부 캠페인과 함께 구성원 모두가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한마음혈액원 관계자는 “광주여자대학교의 재학생들의 마음나눔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의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상담심리학과 김서진 학생은 “어려운 상황에도 용기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과 모금 활동의 모금액과 헌혈증을 전달받은 간호학과에서는 학생을 대신하여 이번 활동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백혈병 환우 학생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학생처에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마음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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