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총장 원종철)가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앞장선다. 가톨릭대 글로벌미래융합교육원과 부천미래교육센터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부천시의 교육자원 발굴과 연계협력 △근로 대학생(청년) 진로 멘토 연계를 통한 청소년 진로교육 협력 △미래교육 관련 연구를 통한 글로벌 미래역량 정책 협력 등을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확대 시행되는 청년-청소년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지역 자원의 선순환 구조가 한층 더 확장되었다. 더불어 청소년 평생교육체제 및 사례중심교육에 대한 공동연구와 정책 개발로 글로벌 미래교육 및 미래역량 강화의 기반이 마련되었다.

  가톨릭대학교 글로벌미래융합교육원 이세용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 청소년의 미래교육과 가톨릭대학교 청년들의 미래교육을 책임지는 양 기관 발전의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미래교육센터 이은경 센터장은 “가톨릭대의 전문성 있는 교육자원이 부천시 청소년 및 학교 교육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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