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대학교(총장 정명진)는 지난 10월 13일 광주광역시 서구청(청장 김이강)과 함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은 정명진 광주보건대학교 총장, 김이강 서구청장, 고경애 의장과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서구청 들불홀에서 진행되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지역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 사업이다. 광주보건대학교는 서구청과 컨소시엄을 통해 지난 6월 광주에서 유일하게 HiVE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6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년간 총 45억원을 지원받아, 지역특화분야 정규교육과정으로 복지경영학과(야간)를 신설하고 식품영양학과를 3년제로 개편하여 운영하게 되며, 평생직업교육과정으로 ▲커뮤니티케어 전문가 ▲헬스케어 전문가 ▲Well-Being 전문가 ▲Well-Aging 전문가 양성프로그램으로 35개 과정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평생직업교육과정은 광주보건대학교 실험실습실, 평생교육원 강의실 등 대학시설과 서구청과 함께 최근에 개관 한 HiVE센터 서구 교육관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다. 

정명진 광주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주보건대학교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서구청과 함께 서구지역 주민의 평생직업교육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보건의료분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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