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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3년 만에 대면축제. ‘개교 137주년 연자골 대동제’ 개최
배재대, 3년 만에 대면축제. ‘개교 137주년 연자골 대동제’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2.10.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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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 13~14일 양일 간 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개교 137주년 연자골 대동제(한배: 하나된 배재)’를 개최했다.

13일 진행된 연자골 대동제 현황.
13일 배재대 대운동장에서 ‘연자골 대동제’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배재대학교 총학생회가 주최한 이번 대동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행사가 중단된 지 3년 만에 전격 대면 축제로 전환했으며, △배재노래자랑대회 △동아리 축하공연 △학과 자랑 이벤트 △연예인 공연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뿅뿅 아띠 오락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선보인다. 

13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배재대 노래왕을 선발하는 노래자랑 예선과 ‘허각’ ‘임한별’ ‘케이시’의 연예인 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14일에는 댄스, 힙합, 밴드 등의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자랑 본선과 시상식이 이어진다. 또한 EDM파티와 ‘호미들’ ‘릴김치’ 연예인 공연이 더해지며 젊음의 끼와 열정 가득한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재대 학생복지팀 관계자는 “이번 연자골 대동제는 3년 만에 학생들이 모여 애교심을 고취시키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것”이라며 “축제를 즐기며 선·후배 간 동료애도 쌓고 학과에 대한 자부심을 높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앞서 김선재 배재대 총장을 비롯한 처장들로 구성된 스텝진들이 재학생 500명과 학식을 함께하며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총장님이 쏜다’를 통해 활발한 재학생 소통의 시작을 알렸으며, 11월에는 교직원, 학생 등 배재 구성원이 하나되어 대한민국의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2022 카타르월드컵 응원 이벤트’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낭만과 재미가 넘치는 대학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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