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석학 모여 수소연료전지 분야 논의…전북 기술력 국제적 홍보 기대’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오는 19일 오후 3시 문화관 5층 화상 회의실에서 ‘제7회 수소연료전지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우석대학교 지역혁신센터와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하고 전라북도·완주군·국가기술표준원·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가 주최하는 이날 콘퍼런스에는 로랑 안토니(Laurent Antoni) IEC TC105(수소연료전지기술) 의장을 비롯해 미국·일본·중국·프랑스·노르웨이·캐나다·독일 등 7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석학 15명과 국내 전문가 및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콘퍼런스에 앞서 참석자들은 전북 소재 두산퓨얼셀과 현대자동차를 방문하여 기술 투어를 가질 계획이다. 이후 우석대학교 문화관 회의실에서 △각국의 그린수소 생산과 수소연료전지 정책 동향 △국제표준화와 연료전지 상용화와의 연계성 △각국의 연료전지 기술개발 동향과 연구·개발 현황 등을 논의한다.
콘퍼런스를 기획한 우석대학교 이홍기(에너지공학과) 교수 겸 수소경제표준포럼 위원장은 “전라북도와 완주군의 수소연료전지 분야 사업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고견을 청취하고,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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