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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산합협력단, 18일부터 창착 뮤지컬 리딩공연 열어
한양대 산합협력단, 18일부터 창착 뮤지컬 리딩공연 열어
  • 강일구
  • 승인 2022.10.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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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일환...18일부터 성수아트홀에서
인투더크리에이션 포스터.사진=한양대

한양대 산학협력단(단장 변중무)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열두 편의 창작 뮤지컬 리딩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성동문화재단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22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한양대는 지난 4월 플랫폼기관으로 선정돼 멘토링 프로그램 ‘Into the Creation!_2022’을 진행해 열두 편의 창작 뮤지컬을 제작했다. 

이번에 공개될 창작 뮤지컬은 창의인재동반사업 멘티들이 직접 극작, 작곡 및 음향디자인을 맡은 작품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극작, 작곡, 뮤지컬 음향 분야 멘토들의 지도로 탄생됐다.

공연 첫날인 18일에는 △윤수영 극작, 이선영 작곡의 「무지개 아파트」 △임혜진 극작, 권순범 작곡의 「하랑이 온다」가 공연된다. 19일에는 △정규원 극작, 김도형 작곡의 「데카브리」 △석혜미 극작, 강소연 작곡의 「까마귀 숲」이 공연된다. 

20일에는 △왕정민 극작, 서동민 작곡의 「The Red Inn(붉은여관)」 △김소권 극작, 이다은 작곡의 「늑대들」이 공연된다. 21일에는 △이수아 극작, 김민영 작곡의 「루나벨라의 깃털」 △정한빛 극작, 변지민 작곡의 「카타리나」가 공연될 예정이다. 22일에는 △최보영 극작, 채리선 작곡의 「김은동 베이커리」 △김승운 극작, 이유진 작곡의 「무명호걸」이 공연된다. 

마지막 23일에는 △배윤진 극작, 임소영 작곡의 「페어리 테일 메이커」 △노승연 극작, 김예인 작곡의 「70버스」가 공연된다. 모든 공연의 음향은 김필수 멘토의 지도아래 멘티 김수민, 김효정이 디자인했다. 

이번 열두 편의 리딩 공연은 참여기관인 성동문화재단의 성수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매회 300명 이하의 관객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뮤지컬협회 홈페이지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한양대 산학협력단의 ‘Into the Creation!_2022’ 멘토링 프로그램은 뮤지컬 극작 및 작곡, 그리고 뮤지컬 음향 분야에서 13명의 멘토와 26명의 멘티들이 도제식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의 창작역량을 높이고 문화예술계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일구 기자 onenin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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