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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식품영양학과, 설립 40주년 기념 동문회·퇴임식 개최
인하대 식품영양학과, 설립 40주년 기념 동문회·퇴임식 개최
  • 최승우
  • 승인 2022.09.30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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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명예교수들을 위한 퇴임식 및 감사패 전달식 이어져
쿠키 판매금 수익,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에 전액 기부
인하대 전경. 사진=인하대 식품영양학과

코로나19로 미뤄져 퇴임식을 갖지 못했던 학과 명예교수들을 위한 퇴임식 및 감사패 전달식과 동문회가 함께 진행됐다. 지난 22일 인하대 식품영양학과에 따르면 인하대 60주년 기념관 월천홀에서 학과 설립 40주년 기념 동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상 교수진은 김영아, 장경자, 최은옥 명예교수 3인과 원로인 홍성야, 우경자, 천종희 명예교수 등 총 6명이다. 이들 교수진은 ‘옥산 우경자 장학금’ 등 명예교수들의 휘호와 이름을 딴 장학금을 재학생 10명에게 직접 수여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 동문회에는 1982년도부터 2022년 신입생에 이르기까지 모든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40여 년간 올바른 식문화 확립을 통해 지역사회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온 식품영양학과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비전과 미래를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84학번 정은진 동문회장은 “이번 동문회는 최근 퇴임하신 명예교수님들을 비롯해 졸업생과 재학생에 이르기까지 식품영양학과 모든 동문이 참여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며 “이번 40주년 동문회가 앞으로 후배 ‘식영인’들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학기금 1천만 원 약정서에 서약했다.

이밖에도 재학생 학과 소모임 ‘비앤씨(B&C, Bread & Cookie)’가 쿠키 500개를 제작, 판매했다. 비앤씨는 재료비를 포함한 수익금 전액을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하는 등 동문회의 의의를 한층 배가시켰다.

18학번 김민우 학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동문회에는 지난 40년 동안 동문들의 버팀목으로서 학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82학번 김천미, 유은금, 임현숙, 조순희 동문과 83학번 김복순, 함영만 동문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인하대병원에서 영양팀장으로 재직하며 많은 후배들의 실습을 직접 담당했었던 임현숙 동문은 이번 감사패 수여와 관련해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지만,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후배들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는 등 남은 시간을 후배들과 위해 쓰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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