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산학협력단, TMC사업단, 경희대학교기술지주㈜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국민대학교기술지주가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유치 행사인 ‘2022 콘(K-ON)택트 온·오프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총 2차례 진행한다. 1차는 9월 29일(목) 14시 국민대 종합복지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하고, 2차는 넥스트유니콘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를 옮겨 10월 6일(목) 14시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대학발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창업기업에 투자유치 기회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대학의 창업전진기지 역할과 창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한다. 

행사에는 경희대와 국민대 출신의 창업기업 7개 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전문 투자심사역들 앞에서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행사를 전후해서는 자율적인 온·오프라인 미팅과 투자 검토를 장려한다. 심사위원의 작성한 의견서를 통한 투자 의향 조사 결과에 따라 실질적인 투자도 기대된다. 

김윤혁 경희대 산학협력단장은 “코로나19는 초기 창업기업에게 투자유치의 기회를 박탈한 측면도 있었다. 투자자를 직접 대면하기 힘든 상황에서 많은 기업이 온라인으로 투자유치를 시도했었다”라며 “대학발 창업기업의 성공은 대학 창업 여건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행사로 많은 기업에게 더 좋은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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