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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총동아리연합회 ‘시동’, 건국대와 동아리 교류전 ‘광진구 점령전’ 진행
세종대 총동아리연합회 ‘시동’, 건국대와 동아리 교류전 ‘광진구 점령전’ 진행
  • 방완재
  • 승인 2022.09.14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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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와 공연, 체육, e-스포츠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
- 코로나19 이후 대학 동아리 활성화 기대
광진구 점령전 포스터
광진구 점령전 포스터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총동아리연합회 ‘시동’은 9월 13일부터 10월 2일까지 건국대학교와 동아리 교류전 ‘광진구 점령전’을 공동 진행한다. 

이번 동아리 교류전은 광진구 지역의 청년 문화 발전과 두 대학 간의 건강한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진구 점령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동아리 교류전은 각 동아리의 특징과 장점을 살린 네 가지 종목으로 구성된다. 

전체 종목은 전시와 공연, 체육, e-스포츠이다. 전시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건국대학교 제1학생회관에서 이뤄지며, 각 대학의 사진동아리와 서예동아리, 천체관측 동아리가 참여한다. 공연은 14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동아리의 댄스 공연과 밴드 공연을 선보인다. 체육은 20일부터 23일까지 테니스, 탁구, 축구, 농구, 배드민턴, 클라이밍, 농구 종목으로 대결을 펼친다. e-스포츠는 세종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한 팀이 건국대의 팀과 대결할 예정이다. 

체육 종목과 e-스포츠에서 승리한 학교는 광진구 지역 모형 사진에 학교의 깃발을 꽂아 승리를 나타낸다. 더 많은 깃발을 꽂은 학교가 최종 승리하게 된다. 

자세한 일정은 ‘광진구 점령전’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정에서는 종목의 설명과 여러 이벤트, 대결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세종대 총동아리연합회 회장 경영학부 이제우 학생은 “광진구에 위치한 두 대학이 다양한 청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했던 동아리 문화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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