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스마트 수·과학실(이하‘수·과학실’)은 새학기를 맞아 인천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과학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마트 수·과학실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밖 교육과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 증진 및 기초·심화 역량 함양 지원을 목표로 운영한다.

 수·과학실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특히 이번 9월에는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인 메타버스(VR), 드론, 인공지능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 모집은 9월 8일(목)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초등 대상 프로그램은 ‘과학과 만난 직업-드론 조종사’, 중등 대상 프로그램은 ‘내 손 안의 VR 세상’, ‘My Life Style에 맞춘 무드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수봉 센터장(인천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은 “학교 밖 전문성을 활용하여 4차 산업과 연계한 수·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수·과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기피하는 학생들에게 흥미와 이해를 제고하고, 새로운 형태의 교육으로 변화를 선도하여 미래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스마트 수·과학실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수·과학실은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 성지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http://incheon-mathscience.kr/)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