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인문도시사업단(단장 김영)에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2년 제17회 인문주간(10.24~10.30)에 참가하여 다채로운 인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인문주간 주제는 “포스트 팬더믹 시대, 미래를 여는 인문학”으로, 이 행사를 위하여 최근 수성문화재단, 수성구립 범어도서관·용학도서관·고산도서관 총 4개 연계기관의 기관장 및 실무책임자 간 총괄회의를 개최하였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강지웅 산학연구부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영 인문도시사업단장이 1차년도의 성과를 보고하고, 제17회 인문주간 내에서 본 사업단이 운영 계획하고 있는 인문학 강연 및 체험, 답사 등의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에 대하여 브리핑하였다.
지역의 인문자산을 활용하여 국민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문행사 운영을 위하여 연계기관인 수성구립 3개 도서관과 수성문화재단에 협조를 요청하고, 인문주간 일정과 운영 세부사항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대구한의대학교는 ‘한의학을 품은 인문향기도시 수성×경산, 치유희망을 열다’라는 주제로 작년 7월 인문도시지원사업(3년)에 선정되었다, 국비와 수성구청 대응자금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도서관 및 각 연계기관과의 꾸준한 협의로 지난 2021년 제16회 인문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인문주간 행사는, 참가를 희망하는 전국 각 지역의 인문도시사업단·인문한국(HK+)사업단에서 동시 개최하며, 대구한의대학교의 인문주간은 10월 25일(화) 15시 범어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선포식과 개막공연 1, 2부로 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